□ 충북생명산업고(교장 박선수)의 2학년 화훼경영과 김영준 학생이 제64회 전국과학전람회 농림수산 분야에서 ‘버려지는 대추씨로 와인을 만들 수 있을까?’ 라는 주제로 우수상에 입상하여 시상식(9월 19일 국립중앙과학관)에 대표 수상자로 수상한다.

□ 제64회 전국과학전람회는 동물, 식물, 화학, 지구과학, 물리, 환경, 산업 및 에너지, 농림수산 분야의 과학연구대회로 도대회에 입상한 전국의 300여팀(충북 18팀)이 참여(8월 10일 세종컨벤션센터)하였다.

□ 김영준 학생은 보은지역의 특산물인 대추를 가공하고 버려지는 씨를 이용한 와인을 제조, 폴리페놀함량을 분석하여 품질을 입증, 현재 특허출원중이며, ”이번 전국과학전람회를 통해 버려지는 부분으로 유용한 성분을 추출, 상품을 제조할 수 있어서 의미 있는 활동이였다. 더 연구하여 대추씨 와인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 박선수 교장은 ”따뜻한 품성을 지닌 원예CEO양성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학생들의 자발적인 프로젝트 및 창업동아리 활동을 꾸준히 지원, 실시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유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활성화 시킬 것이다“라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