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보은의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교장 박선수) 채소경영과 1학년 학생 19명이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천안 연암대학교, 평택 농업회사법인 ‘미래원’, 보은 달빛농장 견학을 진행했다.

□ 이번 창업캠프는 기업가 정신 함양 및 성공적인 미래 농업 CEO로 성장을 돕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각 과별 특성을 살린 체험학습을 진행한다. 채소경영과 학생들은 LG그룹에서 천안에 설립한 농업계 전문대학인 연암대학교를 방문하여 스마트팜 및 수경재배 시설을 견학하며 농업 첨단 기술을 익혔다.

□ 이어 국내 최대 규모의 식물공장이자 2017년 스마트팜 우수사례(농식품부)로 선정된 농업회사법인 ‘미래원’을 방문하였다. 최첨단 농업 시설인 식물공장을 직접 견학해보며 채소를 창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농업에 대한 비전을 키웠다.

□ 또한 보은군 교육농장 중 하나인 산모랭이풀내음에서 하룻밤 묵으며 동행한 교사들과 농업 및 창업에 관해 토론하고 견학지를 회고해보는 시간을 가지며 영농의지를 높였다.

□ 이번 창업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창업캠프를 통해 채소분야에 자신감을 얻고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낸 것 같다”며 “학교 수업시간에 스마트팜 기술을 익혀 성공적인 채소 영농 CEO가 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는 꿈과 열정이 넘치는 창업인재 양성을 위해 과수경영과를 시작으로 화훼경영과, 특용원예과, 채소경영과의 창업캠프를 추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