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충북예술고등학교 학생회의 공약사업이었던 학교내 무인매점이 2018년 10월 10일(수)에 오픈을 앞두고 한창 준비중입니다.

이 매점의 명칭은 전교 학생들의 공모를 통해서 2학년 소*현 학생이 제안한 '너나들이'로 정해졌는데 이는 "서로 '너', '나' 하고 부르며 터놓고 허물없이 지내는 사이"라는 좋은 뜻의 순수 우리말입니다.

급식소 내 여유 공간에 물품 자율 판매대와 계산대,  탁자와 의자, 쇼파 등을 깔끔하게 설치하였고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서 간단한 학용품과 생필품, 과자 등을 구비하였으며 또 물품의 해당 가격이 표시되어 있고 자율 판매기록부를 비치하여 자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자율 매점을 처음에 기획한 의도가 수익 목적이 아니었고 학생 편리를 도모하고 학생의 자율성 함양을 목적으로 기획된 것이지만 혹시 후에 이윤이 창줄된다면 학생복지 사업이나 불우이웃돕기 등에 이용하는 추후 계획은 운영을 해 나가면서 학생회에서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10월 10일에 오픈할 예정이고 오픈식은 교내 방송으로 송출하여 모든 학생들이 시청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충북예술고 무인매점이 잘 운영되어 학생들의 양심을 살리고 학생들에게 편리함을 주는 또 하나의 좋은 학교 전통으로 이어나가기를 다같이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