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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라임 오렌지나무
작성자 북이초 등록일 08.07.22 조회수 189
나의라임 오렌지나무를 통해서 만나본 제제는 굉장히 순수하고 아름다운 아이였다. 제제가 삶의고통을 알아 가는 과정은 내게 많은것을 일깨워주었다. 마을사람들이 제제를 나쁜 아이라고 생각했지만 내가 만나본 제제는 밝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소년이었다.제제가 밍깅뉴와 이야기 하는 모습은 신기하기도하고 부럽기도 했다.그러고보면 제제는 아름다운 사람을 참 많이 만난것 같다. 에드문드 아저씨, 화요일날 만나는 노래부르는 아저씨등 말이다. 나의라임 오렌지 나무를 읽으면서 그래도 가장 기억에 남는 이야기는 뽀르뚜까 아저씨와 제제의 이야기이다.제제가 뽀르뚜까 아저씨를 만나면서 성숙해지고 좀더 멋진 아이로 성장해 가는 모습은 정말 뿌듯하고 기분좋았다. 처음에 제제가 뽀르뚜까 아저씨에게 혼이났을때 제제가 자기가 잘못해서 혼난건데 반성하는 마음을 갖지못했을때는 제제에게 실망하였다. 하지만 역시 제제는 나를 실망시키지않았다. 마음의 문을 먼저 연 사람은 뽀르뚜까 아저씨지만 제제는 뽀르뚜까 아저씨의 마음의 문을 멋지게 통과했으니까...제제가 뽀르뚜까 아저씨의 죽음을 받아 들이기 힘들어하는 모습은 정말 가슴아픈 장면이었다. 제제가 뽀르뚜까 아저씨의 죽음으로 인해 흘린눈물, 받은 아픔은 나에게 왠지모르게 많은것을 느끼게 해주었다. 뽀르뚜까 아저씨는 하늘나라에 계시지만 제제가 밝게 생활하면 뽀르뚜까 아저씨가 좋아할거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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