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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씨부부이야기-로알드 달
작성자 북이초 등록일 08.07.22 조회수 139
로알드 달♡

 

우리의 머릿속에는 '동화는 아름답고 신비롭다'라는 고정관념이 있다.

그러나 로알드 달의 멍청씨 부부 이야기는 좀 예외이다♡

멍청씨는 수염을 덥수룩하게 기르고 다니는 할아버지였는데,,

그 덥수룩한 수염에는 토마토케첩, 시금치가닥, 정어리의 꼬리지느러미, 식빵 조각..

정말 냄새나는 사람이었고,

멍청씨부인은 멍청씨처럼 수염을 덥수룩하게 기르지는 않았지만..

정말 보기싫을 정도로 못생겼다.

원래는 아름다운얼굴이었으나 착한 사람은 못생겨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그 사람은 정말 고약했다. 그래서 못생기게 변했던 것이다.

둘이 얼마나 지독했던지...서로에게 지렁이 스파게티를 만들어주고, 개구리를 침대에 넣고,

짜부증에 걸렸다며 하늘로 날려보내고!!!

차라리 이 둘만 이렇게 지독하게 살았음 좀 낫다.근데 다른 동물들한테도 피해를 줬다.

나무에는 강력본드를 발라놓고 새들을 잡아, 새로 파이를 해먹고,

그의 집에 사는 원숭이 발라당 쿵씨네 가족들을 잡아놓고 하루에 6시간 동안 물구나무 서기를 시켰다. 서커스단을 만들겠다며!!! 발라당 쿵씨는 참다 못해 자신의 고향에서 온 알록달록씨를 불러

작전을 짜고. 결국 그 작전으로 멍청씨부부는 짜부증에 걸려 옷과 신발만 남기고 사라져버린다는 이야기다.

내 생각엔 멍청씨부부네는 정상이 아니었던것 같다. 아니면 유난히도 장난을 좋아하던가..;

우리는 가끔 남을 괴롭힐 때가 있다.

남을 괴롭히고 싶은 일이 생겼을 땐 이 글의 교훈을 생각하자.

'내가 남에게 한 일은 반드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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