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를 세운 주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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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북이초 | 등록일 | 08.07.22 | 조회수 | 87 |
옛날에 한반도 동북쪽 땅에는 작은 나라들이 여러개 잇었다.. 부여 ,동예 옥저 같은나라였다. 그 가운데 제일 힘이 강한 나라가 부여였다 부여의 해부루왕은 아들이 없어 산과 내를 돌며 기도를 했다, 어느날 곤연이라는 연못에 다다랐을 때 해부루왕이 타고 가던 말이 큰 바위를 보고는 갑자기 멈추어 울기시작햇습니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해부루왕이 신하들과 바위를 밀어 보았습니다. 그러자 개구리처러 생긴 남자 아이가 황금빛을 뿜어내며 누워 잇엇습니다. 허 괴이한 일이로다! 라고 외쳣어요 그리고 해부루왕이 이렇게 생각을 하엿어요 이것은 하늘이 내려준 아이로다 라고 생각했죠 해부루왕은 기뻐하며 아이를 궁궐로 데려갔습니다. 그리고는 이름을 '금와'리거 짓고, 정성껏 보살펴 왕위를 이을 태자로 삼았답니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부여를 다시리던 해부루앙이 세상을 떠 났습니다 (슬프군요ㅜㅜ) 그뒤를 이어 금와 태자가 부여의 왕이 되었지요.... 그리고 금와왕이 나라를 다스린지 몇년이 지난 어느 날이었어요. 금와왕은 태백산 남쪽의 우발수 라는 곳을 지나가다가 아름다운 여자를 만나게 되었답니다. 생각지도 않은 곳에서 미인을 만난 금와왕은 이상해서 물었지요. 그대는 여인의 몸으로 어찌 이런곳에 와 잇는가?" 라고 물었지요 저는 물의신 하백 의 딸로, '유화' 라고 하옵니다라고 했지요 어느날 동생들과 나들이를 나왔다가 한 남자를 만나게 되었사옵니다. 그 사람은 자기가 하느님의 아들 '해모수'라고 하면서 압록강가에 잇는 외딴집으로 저를 데로기 갔사옵니다. 영문도 모르는 채 따라나선 저는 하룻밤을 그 사람과 보냈답니다. (이때부터 주몽이 태어났나? 이야기가틀리네...) 그런데 그사람은 그길로 떠나 영영 돌아오지 않았사옵니다." 그렇다면 어서 집으로 돌아갸아 하지 않겟는가? 예.그래서 집으로 돌아갓사오나 부모님께서는 부모의 허락도 받지 않은 낯선 남자에게 마음을 주엇으니 부끄러운 일이라며 노발대하셨사옵니다." "음'''''''''''''''''." 사정을 듣고 나서도 금와왕은 어딘지 모르게 미심쩍었어요. 그래서 유화를 궁궐로 데리고 와서 방에 가두엇습니다. 그런데 참 신기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빛이 잘 들지 않던 그 방으로 햇빛이 들어오기 시작햇으니깐요. 그리고 햇빛은 유화의 몸을 비추었어요. 유화가 빛을 피해 몸을 움직이면 빛도 유화를 따라가 움직였습니다. 그후 유화의 배가 점점 불어오더니 마침내 커다란 알을 하나 낳았습니다. 그리고 몇칠이지나자 알을 깨고 사내아이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금와왕은 눈이 휘둥그레졌지요. 금와왕은 그아이가 하늘의 아들인지 알앗지요그리고 보통아이가 않이라는것도 알앗지요 그리고 알에서 태어난 아이는 무럭무럭 자랏지요
그리고 알에서 태어난아이는 뼈대나 겉모습부터 남과 달랏습니다. 키가 크고 얼굴도 잘생긴 데다 영리하고 재주도 많앗답니다. 일곱 살 어린 아이에 제손으로 활과 화살을 만들엇고. 활을 쏘면백발 백죽이었지요 부여에서는 활을 잘 쏘는 사람을 '주몽; 이라고 불럿기 때문에 사람들은 아이를 주몽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런데 금와왕에게는 일곱 왕자가 잇었습니다. 왕자들은 어려서부터 주몽과 함께 활도 쏘고 말도 타며 놀앗습니다. 그러나 왕자들은 무엇을 해도 주몽을 이길수가 없었어요. 왕자들은 점점 주몽을 미워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루는 첫째 왕자 '대소'가 금와왕을 찻아갓습니다. 알에서 태어난 주몽의 용맹스러움은 당할 사람이 없사옵니다. 일찍감치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나중에 큰 걱정거리가 될 것이옵니다. 그러니 주몽을 없애는 것을 허락해 주옵소서." 주몽의 재주를 시기한 대소는 금와왕에게 주몽을 없애야 한다고 간청했지요. 그러나 금와왕은 그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그 대신 주몽에게 말을 기르는 일을 시켯답니다. 나를 시기하는 사람들이 많아졋습니다 그리고 살기 어렵겟구나." 라는 생각을했습니다. 하지만 주몽은 그런 속내를 겉으로 드러내지는 않앗습니다. 주몽은 어떤말이 좋은 말인지 한눈에 알아보았답니다. 그래서 날쌔고 좋은말은 먹이를 조금 주어 볼품없게 만들고, 굼뜨고 약한 말은 오히려 잘 먹여서 보기 좋게 만들었지요 얼마후 금와왕이 사냥을 나가게 되엇습니다. 금와왕은 보기 좋게 살찐 말은 자기가타고, 야윈 말은 주몽에게 주었어요. 뿐만아니라 주몽이 활이 잘 쏜다는 이유를 들어 화살도 조금밖에 주지 않았답니다. 그라나 사냥을 끝내고 보니, 주몽이 잡은 짐승이 훨씬 많앗지요. 아니 저놈이 임금님보다도 더 많이 잡다니.. 왕자님 주몽을 살려두어서는 아니 되옵니다. 나중에 틀림없이 큰일을저지르고 말 것이옵니다. 그래 이번기회에 주몽을 없애야겠소.:" 왕자들과 신하들은 주몽을 없애야한다고 입을 모앗습니다. 주몽의 어머니 유화는 이일을 이미 눈치 채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주몽을 아무도 몰르게 불렀습니다. 애야, 왕자들이 너를 해치려 하니 어서 여기를 떠나라고 말을했습니다. 그래서 주몽은 부여를 떠낫습니다. 근데 주몽이 도망간 사실을 알게 된 왕자들이 군사들을 데리고 뒤쫓아 오기 시작햇습니다. 다급하게 도망을 치던 주몽 일행은 엄수 라는 곳에이르러 길이 막히고 말았답니다. 쫓아오는 군사들이 말발굽 소리는 가까워 오는데, 물살이 거센 강이 앞을 가루막고 있어 건널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이제는 꼼짝없이 죽게 생겻구나라고 생각햇습니다, 답답한 주몽은 앞으로 나가 강물을 향해 큰소리로 외쳣습니다. 나는 하늘의 아들이며 물의신인 하백의 외손자이다. 오늘위험을 피해 도망가는 길인데, 뒤쫓는 군사들이 가까이 다가오고있스니 이을을 어찌하면 좋겟는가? 그러자 그말을 알아듣기라도 한 것처럼 물고기 떼와 자라 떼가 새까망게 떠오르더니 순식간에 다리가 데어 주었답니다 하늘이 우리를 돕고 있네. 자 어서 건너가세 벌써 바싹 따라오고 잇네." 주몽 일행운 물고기와 자라를 밟고 바쁘게 강을 건넛어요 그들이 모두 건너자, 물고기와 자라는 다시 물속 깊이 들어가 버렷습니다. 음 분하다!! 조금만더 일찍 알앗더라면 놈들을 잡을수 잇엇을 텐데// 왕자들과 군사들은 그모습을 보고는 분통을 터뜨려지요 바로 코 앞에서 주몽을 놓쳐으니까요.. 무사히 부여를 빠져 나온 주몽 일행은 마침내 졸본천 이라는 고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그곳은 산과 강이 험해 와부에서 함부로 쳐들어올 수 없엇고, 땅도 기름져서 도읍으로 정할 만햇지요. 그러나 미처 궁궐을 겨를이 없어 바류수 근처에 초막을 지어 임시로 살 곳을 정한다음,나라 이름을 '고구려'라고 정했지요. 이렇게 해서 고구려라는 나라가 생겨났는데, 이때주몽은 스물두 살이엇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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