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구하는 경제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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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북이초 | 등록일 | 08.07.22 | 조회수 | 146 |
'지구를 구하는 경제책?' 경제책이라는 제목을 보고 나는 재미없고 지루한 책일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런데 첫 페이지를 넘기고 '경제를 돈벌이로만 보면 정말 중요한 것이 보이지 않아요!' 라는 문구와 머리글을 보면서 점점 생각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이 책을 읽다 보니 이런 생각들이 자꾸 들었다. '어른들은 왜 공부만 열심히 하면 된다고 하지?', '공부만 하면 정말 돈을 많이 벌 수 있을까?' 등 여러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책을 읽은 덕 분에 내가 몰랐던 경제에 대한 지식들을 많이 알게 되었다. 우리쌀은 외국쌀보다 훨씬 비싼데도 사람들은 왜 쌀을 수입하면 안된다고 하는지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게 되었다. 쌀을 수입하면 농부들은 벼농사를 짓지 않게되고 그렇다면 쌀장사를 하는 미국의 회사들은 더이상 한국에서는 쌀이 나오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그러면 미국사람들은 쌀값을 마구 올린다고 한다. 정말 생각만 해도 끔찍한 일인 것 같다. 게다가 우리에게 수출하는 쌀은 농약범벅이라고 한다. 이 이야기를 들으니 정말 쌀을 수입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왜 가난한 사람은 더 가난해지고, 부자는 더 부자가 될까?'라는 글이 나왔다. 정말 왜 가난한 사람은 더 가난해지고 부자는 더 부자가되지?? 정말 궁금했다. 부자가 되고 가난하게 되는 것은 대체로 운에 따른것도 틀린 말이 아니라고 이책에는 나와있다.
이책을 읽으면 서 생각해 보니 우리 경제에는 문제가 참 많은 것 같았다.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보니 '룰을 지키고 정해진 길을 따라 서로 존중해 줘야한다. 이런 마음만 서로 잊지 않는다면 우리가 사는 지구가 훨씬 더 따뜻 해 질 것이다' 라는 문구가 있었다. 정말 마음에 와닿는 이야기 인 것 같다.
이 책은 나에게 많은 것을 알려준 선생님 같은 책이 었다. 다른 사람들에게 한번 읽어 보라고 권하고 싶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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