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여행 전 성희롱 예방 교육

  4월 26일 - 28일은 6학년이 왕미, 백운, 화당초등학교와 연합 수학여행을 떠나는 날입니다.

봉양 어린이들은 서로에게 예로서 대하고 인격을 존중하여 즐겁고 뜻 깊은  여행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뒷면 수학여행 안전 상식도 참고하세요)

1. 이성에 관한 의식 변화

 가. 옛날의 사고방식 : ‘남녀칠세면 부동석이라’남과 여를 엄격히 구분하고 안팎으로 하는 일과 머무는 곳을 구별하였다.

 나. 요즘의 개념 : 남과 여를 크게 구분하지 않고 사람의 성격과 취향, 능력에 따라 원하는 직업을 가질 수 있고, 인격과 개성을 존중하는 시대이다.

2. 친구에 대한 예절 알아보기

 가. 이성친구와의 예절

    ․ 친구 사이에 예절바른 언어 사용

    ․ 서로 의견 존중

    ․ 단정한 옷차림, 몸가짐

  ․ 부모님께 소개 : 숨기는 것은 상대방에 대한 믿음 부족으로 볼 수 있다.

 나. 이성 친구에게 해서는 안 되는 행동

    ․ 늦은 시각의 전화나 지나치게 긴 시간의 통화

  ․ 다른 친구의 이성 친구 관계 소문내기 : ‘ ～ 가 ～ 를 좋아한대’ 등

    ․ 서로의 신체에 대해 놀리기

    ․ 싫어하는 별명 부르기

    ․ 치마 들추기, 소변보는 것 훔쳐보기, 남자의 생식기부위 차기, 여자어린이 속옷(브레지어 등)과 생리현상 등에 관해 놀리는 것 등

 다. 이성친구가 함께 있을 때 지켜야 할 예절

    ․ 이성친구와 방안에 함께 있을 때는 반드시 방문을 열어 둔다.

    ․ 방안이나 좁고 어두운 곳보다는 넓고 환한 곳에서 이야기를 나눈다.

    ․ 늦은 시각에 이성친구의 집을 방문하지 않으며 또는 늦은 시각에는 이성친구의 방문을 허락하지 않아야 한다.

    ․ 노출이 심한 옷은 되도록 삼가며 단정한 복장으로 입는다.

3. 누군가 내게 싫은 느낌이 드는 말이나 행동을 할 때

 가. 주의해야 하는 점

    ․ 상대방에게 욕하지 말  것      ․ 상대방에게 무례하게 대하지 말 것

    ․ 원하지 않는다는 것을 분명하게 표현할 것

 나. 거부할 때, 상대방 자체가 아니라 상대방의 특정 행동을 거부한다는 것을 분명하게 표현해야 한다. 또한, 인격 자체를 비난하지 말고 단호하게 자신의 의사를 밝히는 연습이 필요하다.

 다. 분명히 의사를 밝혔는데도 계속 싫은 언행을 할 때는 빨리 그 자리를 피하거나 도움을 청한다.

4. 이성 친구에 대한 예절 정리

 가. 이성 친구에 대한 예절을 잘 지키는 것은 성숙한 인간으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된다.

 나. 이성에 대하여 관심이 생기는 것은 당연한 것이지만 관심의 표현은 언제나 바르고 진지해야 한다. 장난치듯이 표현하거나 반대로 행동을 한다면 오히려 불쾌해지기 쉽다. 그것이 곧 성숙하고 멋진 사람이 되는 길이다. 

2010년 4월 22일

봉 양 초 등 학 교 장 신 영 식

안전사항을 잘 지켜서 즐겁고 유익한 수학여행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멀미가 문제....

 ※ 우선 지켜야 할 사항

  1) 우유가 들어간 음식 (과자, 아이스크림(주로 콘 종류 등)은 사먹지 않도록  당부합니다. 소화불량과 구토를 쉽게 유발할 수 있어요

  2) 휴게소에서 찬 음식(얼음과자나 아이스크림)은 절대 사먹지 않도록 주의 합니다.

     - 배탈, 설사(진짜~~예요)

   3) 차안에서 먼 경치를 보거나, 잠을 자는 것도 도움이 된다.

   4) 필요시 멀미약 복용 -먹는 약은 출발 30분 전에, 붙이는 약은 출발 4-8시간 전에 사용.

아래 그림에 보이는 합곡혈(엄지와 엄지 사이 오목한 곳)을 차가 출발하기 전에 10초 이상 누르기를 10회씩 반복해서 누르면

남자는 왼쪽 먼저, 여자는 오른쪽을 먼저 누르면 멀미 예방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입니다.

△ 합곡혈

엄지손가락으로 눌러보면 압통이 강하게 느껴지는 곳입니다. 머리와 얼굴쪽의 모든질환, 편두통, 치통, 안면마비, 비염, 안구충혈, 소화불량 등에 사용되는 혈자리입니다. 각종 폐질환에도 사용됩니다.

★ 성폭력 예방 행동요령을 습관화 하자.

․ 선생님의 허락 없이 개인행동을 하지 않도록 한다.

․ 상대방의 입장보다 나의 안전을 먼저 생각한다.

․ 누군가 나의 몸을 만지거나 싫은 느낌이 들면 도망을 가거나 소리를 질러 도움을 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