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사랑하는 우리 친구들과 후배들에게...

얘들아...

나야...

ㅋㅋ... 막상 쓰니까 할말이 없네...

우선, 너무 고마운 우리 임원들...

내가 문자는 돌리긴 했지만,  너무 고맙다.

1년동안, 너무 부족한 나를 너무 잘 따라주고 아무 불만없이 일을 너무 잘 해준 우

리 임원들한테 고맙다고 또 말하고 싶네... 물론, 우리가 하고 싶었던 일들을 다 하

지는 못했지만, 그래두 우리가 진짜 열심히 하구 잘된 것만 생각하자...

그리구 내가 너무 잔소리만 했던 우리 선도부!!

ㅋㅋ~ 너희들의 그 웃음 소리가 벌써 그리워진다. 그때는 몰랐는데 왜 이렇게 

너희들이 보고싶지?? ㅋㅋ 암튼 우리 재영이하구 민규, 필성이, 태원이, 학군이,

대영이... 진짜 다 너무 사랑하구 다 고맙다! 그리구!!너무 밝게 웃어주던 우리 1학

년 남학생들, 그리고 언제나 예쁘게 인사해주던 우리 2학년 남자, 여자들! 그리구

우리 너무 착한 1학년 여자애들!!  정말 다 이쁘다!! 내가 너희들 한테 좋은

모습, 본 받아야 할 모습들만 보여줬어야 했는데... 너무 창피하구 미안하다.  많이

부족한 이 회장님을 용서해줘... 물론 이제는 회장이 아니긴 하지 만... 암튼, 너희

들한테 너무 미안하구 고맙다. 우리 이번에 당선된 종진이, 승현이, 유정이... 다 열

심히 하길 바란다... 회장, 부회장이 학교의 얼굴이니까, 항상

좋은 모습만 보여 줄 수 있도록 해라! 우리 이번에 3학년 되는 학생들!

 3학년 많이 피곤하고 지칠 수도 있다. 고등학교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구

자기가 정말 할 수 있는데 까지 다 할수 있도록 해라! 그래야지 아무런 후회가 없

단다... 끝까지 열심히 하는 사람이 젤로 이쁘고 멋진 사람이다. 언제나 최선을 다

하고 항상 큰 꿈을 꾸길 바란다.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너는 안돼!" 라고 할때 무

시해라! 너희들은 아직 무한한 가능성이 있단다. 언제나 큰 꿈을 꾸고 큰 꿈인 만

큼 언제나 열심히 하도록!! 알겠쥐??? 그리구 또 이번에 다 같이 졸업한 우리3학

년!! 너희들 한테도 너무 미안하구 고맙다. 신종플루 때문에 축제도 못해주고 마

지막 추억거리가 될 졸업여행도 못 보내줘서 미안해~ 하지만, 나는 진짜 다하고

싶었는데 그 못된 바이러스 때문에 못 가게 된거야~~ ㅋㅋ... 암튼 너희들 덕분에

내가 1년 동안 너무 편하게 회장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아~~ 너무, 너무 고마워!

아휴~~ 이제는 중학교 졸업해서 이런 편지두 이렇게 눈물 흘리면서 못 쓸 것같

다!! ㅋㅋ... 고등학교 가서도 늘 최선을 다하고 자기가 꼭 하고 싶은 일을 위해 언

제든지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 나는 우리가 다 잘 할거라 믿어! 우리는 뽕중 졸업

했잖아!! ㅋㅋ~~ 암튼 1년 동안 나랑 같이 친하게 지내줬던 친구들 한테 너무 고

맙구 우리 이쁜 후배들 한테도 너무 고맙다. 너희들이 없었더라면 나는 이런 편지

두 안 쓸걸.... ㅋㅋㅋ... 암튼 너무 고맙구 언제든지 만나면 인사하구!! 우리 나중에

다~~ 성공해서 만나자!! 

얘들아!!  사랑해!!!!!!!!!!!!!

                                                                                       -09년도 학생회장 노준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