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빠의 서재에 들어가서 아빠가 소장하시는 책을 위에서 부터 천천히 훑어 보고 있는데, 아빠께서 들어오시더니,

'손정의'라는 아저씨의 일대기가 적힌 책을 꺼내 주시면서 한번 읽어보라고 권해주셨다. 이 손정의아저씨를 내가 본받았으면 한다고 하셔서, 읽기 시작했는데, 한 시간만에 완독하게 되었다.  특히, 아래의 명언

 (손정의 회장의 명언: 인류를 발전시킨 세 개의 사과: 1-이브를 유혹함 2-뉴턴에게 만유인력을 깨닭게 해 줌 3-스티브 잡스에게 주어짐) 은 아직 세개 밖에 없다. 그래서 나는 아저씨께 편지를 보내보게 되었다.

 손정의 아저씨께,

저는 한국에 사는 태훈이라고 합니다.​ 아저씨의 업적이 꼼꼼히 담긴 책을 읽고 이렇게 편지를 씁니다. 저는 이 책을 일고 나서 가장 먼저 생각난 것은 바로 메모하는 습관이었습니다. 물론 메모만 하고 노력은 하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겠지만 메모하는 습관은 무척이나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또 다른 방법은 바로 훌륭한 통찰력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미래는 알 수 없지만 훌륭한 통찰력을 통해 앞날을 예측해서 물건의 생산량을 조절할 수도 있죠. 제가 어른이 되면, 전 반드시 이 두 가지 방법을 기억해내서 훌륭한 업적을 세워 인류를 발전시킨 네번째 사과를 만들고 말겠습니다.  그래서 제가 아저씨의 뒤를 이어 앞으로 만들 네번째 사과는 꼼꼼하게 메모하였던 여러가지 생각과 주변에 관한 통찰력을 융합한 스티브 잡스의 애플보다 더 위대한 기업을 만들어 전 세계의 발전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박태훈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