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판토스가 들려주는 일차방정식 이야기 (5-2 박태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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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정은 | 등록일 | 20.07.18 | 조회수 | 25 |
일차방정식이란, 말 그대로 차수가 일차인 방정식이란 이야기이다. 우리가 초등 과정에서 배운 ( )+3=5 와 유사한 정도가 아니고 그냥 완전 똑같다. ( ) 에 들어갈 숫자가 무엇인지 누구나 다 알 것이다. (독자: 뻔하죠, 뭐. 2겠죠.)
역시, 알줄 알았다. 방정식도 어려울 것 없다. 그냥 모르는 수(미지수)의 기호를 X로 바꾸는 것이다. X+3=5 간단히 방정식이 완성되었다. (독자: 뭐야? 별거 아니네요, 뭐.) 으음... 어쩄든 방정식의 정의는 X값이 하나로 정해지는 식을 말한다. (독자: ...?) 내 설명이 좀 어려운가? 그럼 먼저 항등식이라는 걸 살펴보도록 하겠다. 항등식이란, X값에 어떤 수를 집어넣든 성립하는 식이다. 예를 들면, X+2-1=X+1 이라는 항등식을 세워 보았다. 먼저, 1을 넣어 보겠다. 이렇게 미지수에 어떤 수를 집어넣는 것을 '대입'이라고 한다. 1을 대입하여 계산하면, 결과는 이런 식이 나온다. 2=2(독자: 아하!) 이제 항등식에 대해 이해가 되는 것 같으니까 다시 방정식 이야기로 넘어가서, 방정식의 결과는 참이 될 수도 있고 거짓이 될 수도 있다. X는 1이라고 가정하고 이 두 방정식을 풀어보도록 하겠다. X+1=0 (x) X+2=3 (o) 첫번째는 참, 두 번째는 거짓이다. 사람들이 흔히 하는 생각은 방정식의 결과가 항상 참이라는 고정 관념이다. 그러니 항상 주의해야 한다.
이 책을 포함한 모든 수학책에는 수학을 잘할 수 있는 비법이 적혀 있다. 그건 바로, 문제를 많이 푸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기본 개념을 충실히 익혀야 한다는 점이다. 나는 의사가 되는 것이 장래희망인데, 앞으로 이 비법을 응용하여 반드시 내 꿈을 이루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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