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중일기 (5-1 강병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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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강병준 | 등록일 | 20.07.18 | 조회수 | 25 |
나는 고전을 즐겨 읽는다. 오늘 난중일기를 읽게 된 이유는 내가 지금까지 이순신 위인전이나 역사책을 읽으면서 많이 본 제목이 고전 책들 사이에서 보였기 때문이다.
난중일기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내용은 여러 전투장면들 중 조선 수군의 배가 학의 날개처럼 양쪽으로 벌어져 적선을 품는 학익진 전법으로 큰 승리를 거둔 한산도 대첩이 기록되어 있는 내용이다. 이 책에는 학익진 전법이 우리 배들을 학의 날개처럼 펼치고 크고 작은 대포와 총을 쏘게 하였다. 먼저 적선 두세척을 깨뜨리고 우리 군사들이 돌진하며 화살과 불화살을 쏘아 적들을 순식간에 해치웠다. 영화와 여러 책들을 통해서 학익진이 조선 수군을 큰 승리로 이끌어 갈 수 있었던 전법이라는 걸 알고 있었지만, 이순신 장군님께서 직접 기록하신 곳에 이렇게 나와 있는 것을 보니 학익진이 더 대단했었다는 것을 다시 느꼈다. 이 책에서 새롭게 알게 된 점은 이순신 장군님께서 전투가 없을 때 어떤 생활을 하셨는지이다. 나는 그 중에서도 이순신 장군님께서 얼마나 활쏘기를 잘했는지 나오는 내용이 가장 흥미로웠다. 순찰사와 군관 3명을 활쏘기 내기에서 모두 이겼다는 내용이다. 이 부분을 읽으며 내가 활쏘기 연습을 했었던 기억이 났다. 과녁 맞히는데 많은 집중력과 힘이 필요했었던 것이 기억이 났다. 나는 쏘기 힘들었던 활을 잘 쏘셨던 이순신 장군님이 더 존경스러워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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