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면접에서 좋은 점수를 얻으려면.
- - 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소개와 지원동기다.
- - 사교성, 협조성, 호기심, 지도력과 같은 추상적인 어휘는 절대 쓰지 마라.
- - 자기소개는 첫째 지금까지 해온 일 가운데, 둘째 가장 최근의, 셋째 자신의 클라이맥스만 말하라.
- - 면접관이 보는 것은 대답의 내용보다 당당한 태도이다.
- - 커다란 목소리로 이름을 또박또박 말하면 긴장이 가라앉는다.
- - 대답의 내용은 하나로 정하고, 결론부터 말하라.
- - 고유명사와 숫자를 많이 넣어서, 가능한 구체적으로 말하라.
- - 이해하기 쉽게 표현하고, 독특한 관점으로 승부하라.
2. 면접에 패스하는 15가지 포인트
- 1) 첫인상을 중시하자
- 면접은 기업과 지원자가 서로 처음 얼굴을 대하는 맞선의 자리다. 따라서 무엇보다 첫인상이 중요하다. 남녀간의 맞선은 서로 상대적이지만 면접 맞선은 일방적이다. 회사가 선택의 열쇠를 쥐고 있다. 그래서 더더욱 첫인상이 중요하다. 무엇보다 밝은 인상, 청결한 자세로 침착하게 입실하도록 하자. 또한 손톱청소, 면도, 이발상태, 자세와 태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 2)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하자
- 서로 대화를 하거나 질의 응답할 때 상대방의 표정을 읽고 일의 성사 여부를 가리는 것이 일반적이다. 면접 전날 웃는 연습과 표정관리를 반복해 봐야 한다. 그렇다고 마냥 웃고 있을 수만은 없다. 편안한 분위기 연출이 요구된다.
- 3) 심호흡으로 긴장을 풀자
- 시험을 앞두고 긴장하지 않는 사람이 없다. 그러나 지나친 긴장은 오히려 실수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 심호흡을 두세 번해서 긴장을 조절하자. 첫 번째 질문에는 당황하지 말고 약간 간격을 두고 대답하면 마음이 안정된다. 긴장으로 인해 호흡이 막히거나 난처한 상황에 놓을 때는 "..... 습니다."의 말끝을 명확하고 힘있게 하는 것만으로도 얼굴표정과 행동이 밝아진다. 말하는 요령은 평소보다 약간 느리다고 느껴질 정도가 편하며 자기의 페이스도 지켜진다.
- 4) 열심히 듣는다
- 면접관이 질문을 하는 데 손을 만지작거리거나 시선을 다른 데로 두거나 하면 이미 면접관의 관심은 떠나 있다. 면접관의 입술을 바라보면서 진지하게 듣고 있다는 표정관리가 요구된다. 답변이 상당히 궁색하다고 느껴지는 질문이라 하더라도 중간에 표정을 바꾸지 않고 끝까지 듣는 진지함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면접관이 말하려는 바가 무엇인지 순발력 있게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 평소에 될 수 있는 대로 자기보다 손위의 사람과 자주, 많이 대화할 필요가 있다.
- 5) 질문의 요지를 파악한다
- 무엇을 묻고 있는지,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그 정확한 의도와 내용을 간파해야 답변이 가능하다. 요지 파악이 안 되었으면 그냥 넘어가거나 우물쭈물하지 말고 과감하게 "죄송하지만 다시 한 번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라고 정중히 요청한 다음 질문의 의미를 이해하고 대답하도록 한다.
- 6)결론부터 이야기한다
- 자기의 의견이나 생각을 상대방에게 정확한 결론부터 밝혀야 이해가 쉽다. 결론을 먼저 이야기한 다음 필요한 부연 설명을 하자. 배경 설명부터 한 다음에 결론을 이야기하면 지루하거나 상대를 얕보는 느낌을 주게 된다.
- 7) 올바른 경어를 사용한다
- 올바른 경어사용법이 의외로 쉽지가 않다. 시간, 장소 등의 환경에 따라 경어법도 달라지는 경우가 있다. 면접관에게 경어 사용법도 모른다는 인상을 주게 되면 곤란하다. 올바른 경어사용법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의 하나는 입사지원사를 언급할 때 '귀사'라고 해야 한다는 점이다. '○○그룹은...' 이라고 지칭하지 않도록 하자.
- 8) 자신의 대화 스타일로 말한다
- 웅변하듯이 하거나 너무 큰 소리로 답변해서는 안된다. 그리고 특정인의 대화법을 흉내내서도 안된다. 오직 자신이 남들과 같이 이야기할 때의 대화법을 조리있게 사용해야 분위기가 어색하지 않다.
- 9) 알아듣기 쉽게 말한다
- 서로 이야기를 하는데 무슨 내용인지 알아듣기가 어려우면 소용이 없다. 어려운 용어나 전문용어, 사투리 등을 절제 없이 사용하면 면접관이 이해하기 어렵게 된다. 간단명료하고 일상적인 말로 쉽게 말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 10) 말끝을 분명히 한다
- 무엇인가 주장이 분명하지 못하거나 논거가 부족할 때 말끝이 어물어물해질 수 있다. 그러면 면접관은 자신이 없는 것으로 간주하게 된다. 말끝을 분명히 하면 다음 말을 이을 때도 훨씬 자신감이 생기고 마음도 안정되게 된다.
- 11) 명확하고 바른 자세로 전달한다.
- 자기 의사를 상대방에게 전달할 때는 적당한 스피드와 말투가 있는 법이다. 무엇인가 정리한 것을 전부 시간 내에 전할 수 없다고 느껴질 때 말이 빨라질 수 있으며, 어투가 예법을 지나치는 경우도 있다. 끝까지 침착함을 잃지 않으며 바른 자세를 견지하는 게 중요하다.
- 12) 자신있는 부분에서 승부를 건다
- 많은 질문 가운데 답변에 전부 자신이 있다면 이는 지나친 자만이다. 질문을 자기에게 유리한 국면으로 끌고 가는 지혜가 필요하다. 그리고는 자신을 자신있게 보여줄 수 있는 질문에 승부수를 던진다.
- 13) 적극적이면서 성의껏 답한다.
- 면접관은 거짓과 허황이 있는 달변을 원치 않는다. 오히려 어눌하지만 또박또박 성의껏 답변하는 자세가 높은 점수를 받는다. 싫은 질문, 답변이 곤란한 질문을 받더라도 최선을 다해 자기 주장이나 입장을 전달하려 노력해야 한다.
- 14) 흥분하지 않는다
- 집안의 약점, 출신학교에 대한 나쁜 소문, 전공의 실용성 유무 등 민감한 부분을 건드리는 질문을 받으면 누구나 흥분하기 쉽다. 이 같은 질문으로 면접관은 감정조절과 표정관리를 어떻게 하는 건지를 살피려 한다. 흥분은 절대 금물이다.
- 15)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
- 질문 핵심에서 벗어난 답변을 했거나, 면접관으로부터 조소를 받을 정도로 분위기를 나쁘게 만들었다고 포기하면 안된다. 면접에서도 역전이라는 것이 충분히 가능하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3. 면접시험 금기사항 20가지
- 1. 지각하지 마라. 면접시험 15분전에는 면접장에 도착하도록 해야 한다.
- 2. 앉으라고 할 때까지 기다려라.
- 3. 옷을 매만지거나 머리를 긁지 마라.
- 4. 수식어를 지나치게 사용하지 마라. 핵심이 없는 대답이 되기 쉽다.
- 5. 질문이 떨어지자마자 바쁘게 답변하지 마라. 2초의 여유가 필요하다.
- 6. 시선을 다른 데로 돌리지 마라. 주의력이 산만해 보인다.
- 7. 혹 잘못 답변하지 않았나 해서 주위를 살피지 마라.
- 8. 면접관의 책상 위 서류에 집착하지 마라. 질문에 대한 긴장을 놓친다.
- 9. 농담을 하지 마라. 경망스럽게 보여 취업에 대한 의지를 의심받게 된다.
- 10. 답변을 장황하게 늘어놓지 마라. 사고력이 결여돼 보인다.
- 11. 답변이 생각나지 않는다고 고개를 숙이거나 먼 산을 보지 마라.
- 12. 답변을 얼버무리지 마라. 무기력하고 불성실해 보인다.
- 13. 자신있다고 빨리, 큰 소리로, 너무 많이 말하지 마라.
- 14. 면접관이 서류를 검토하는 동안에는 말하지 마라.
- 15. 면접관을 이기거나 압도하려 하지 마라. 무례하고 독단적으로 보인다.
- 16. 면접실에 타인이 들어온다고 해서 일어서지 마라.
- 17. 대화를 질질 끌지 마라. 도전적인 인상을 주거나 이해력이 없어 보인다.
- 18. 연설하는 식으로, 또는 군대식으로 답변하지 마라.
- 19. 자신의 배경을 들먹이지 마라.
- 20. 최종결정이 이루어지기 전까지 급여에 대해 말하지 마라.
4. 성공면접패션
- 1. 면접시 첫인상을 가름하는 중요한 변수 중의 하나는 바로 옷차림이다.
- 2. 우선 면접자에게 깔끔한 인상과, 신뢰감, 인간적인 호감을 줄 수 있는 차림이 좋다.
- 3. 청결함을 강조하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이다.
- 4. 남성의 경우 헤어스타일은 자연스러운 짧은 헤어스타일로 영리한 인상을 주는 것이 좋다.
- 5. 여성의 헤어스타일은 숏컷이나 뒤로 묶은 긴 머리로 깔끔한 인상을 준다.
- 6. 앞머리가 눈을 가리지 않게 하며, 지나친 짧은 머리나 강한 웨이브, 염색을 하는 것은 피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