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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하는 온라인 과학탐구교실(속리초 2학년 김지율)
작성자 김혜정 등록일 21.05.24 조회수 76
첨부파일
20210524_162442.mp4 (46.14MB) (다운횟수:23)

속리초등학교 2학년 김지율

 

1. 나비 장미 야광 팔찌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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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와 장미구슬, 야광구슬을 줄에 끼워서 예쁜 야광팔찌를 만들었습니다. 마지막에 매듭이 계속 풀려서 부모님께서 도와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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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만들고나니 밝은 곳에서 봤을때도 예뻤지만 어두운 곳에서 봤을 때 더 예뻤습니다. 처음에는 야광이 밝지 않았는데 점점 밝아지는거 같아서 부모님께 여쭤보니 야광은 빛을 흡수해야 밝게 빛날 수 있다고 얘기해주셨습니다. 제 팔찌를 다 만들고 나서 부모님께도 하나씩 만들어 드렸더니 기뻐하셨습니다. 
20210523_003604팔찌를 다 만들고 나서 어떠한 원리로 야광현상이 나타나는지 궁금해서 책을 찾아보았습니다. 이때까지 물체는 빛을 반사한다고만 알고 있었는데 스스로 빛을 내는 것도 있다고 합니다. 빛을 내는 물질은 열과 빛을 함께 내지만 가끔 열을 내지 않거나 아주 조금만 내뿜으면서 빛을 내는 것이 있는데 그러한 것들을 야광(형광)물질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제 침대 위에는 야광 별들이 많이 붙어 있어서 항상 예쁘다, 멋있다..그런데 빛도 없는데 어떻게 밝게 빛날 수 있지? 생각하면서 잠을 자는데 야광현상을 공부하고 나니 더욱 신기하고 나와 가까운 곳에도 재미있는 과학이 숨어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 회전 색팽이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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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색팽이를 만들고 싶어서 비어있는 원에 직접 색칠을 했습니다. 실을 끼우고 돌리는데 생각보다 쉽게 되지 않아서 아주 많이 연습을 했습니다. 결국 성공하였는데 실을 끼운 손가락이 너무 아파서  실 양쪽에 테이프를 붙이고 돌렸습니다. 하늘색과 핑크색은 회전하면서 연보라색으로, 빨간색과 노란색은 회전하면서 주황색으로, 노란색과 초록색은 회전하면서 연두색으로 보였습니다.

이렇게 색이 섞여 보이는 것은 착시현상 때문인데 색팽이가 빠르게 회전하니까 처음 본 색 위에 다른 색이 겹쳐보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예전에 뱃들공원에서 했던 전통놀이 체험에서 처음 색팽이를 보았었는데 이번에 직접 만들어보면서 과학적 원리도 자세히 알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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