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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권장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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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권장도서
작성자 *** 등록일 15.01.07 조회수 215

1. 무신과 문신

◉ 저자 : 에드워드 슐츠 저/김범 역

◉ 출판사 글항아리

◉ 가격 : 16,200원

◉ 출간일 : 2014년 11월 17일

◉ 책 소개

감춰진 역동의 시대, 무신 집권기.

『무신과 문신』은 고려시대 무신 집권기를 다룬 책이다. 당시 발생했던 역사적 사건을 망라해 무신은 어떤 불만을 품었으며 왜 정변을 일으킨 것인지, 어떤 통치방식을 택했는지 자세히 서술한다. 정권의 흥망성쇠와 관련된 핵심적인 인물 '명종', '최충헌', '최우', '유학' 등 을 함께 소개해 전반적인 흐름의 이해를 도왔다.

《고려사》와 《고려사절요》는 무신 집권기를 암흑기로 표현했으며 현대에는 문신 지배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진지하게 연구할 가치가 없는 것으로 치부되어왔다 . 이에 저자는 무신집권기는 제도적 혁신을 불러온 역동적인 시대였다는 새로운 해석을 내던진다. 이처럼 책은 지금까지 잘 다뤄지지 않았던 무단통치시기를 상세히 서술 함 으로써 한국 현대사와 고려시대를 중립적이고 새로운 시각에서 볼 수 있는 안목을 기르게 해준다.

2. 지금 여기 깨어있기

◉ 저자 :법륜 저

◉ 출판사 정토출판

◉ 가격 : 12,000원

◉ 출간일 : 2014년 12월 18일

◉ 책 소개

부처님의 가르침, 선사들의 깨침의 순간, 그리고 이어지는

법륜 스님의 깨달음의 이야기

2012년 국내 300회 강연뿐만 아니라 2014년 세계 100회 즉문즉설 강연을 통해 전 세계로 직접 찾아가 사람들의 인생 고민을 직접 만난 법륜 스님. 진리의 길, 깨달음의 길에 이르는 방법을 알려주는 새 책〈지금 여기, 깨어있기〉를 펴냈다. 특히, 〈지금 여기, 깨어있기〉에서는 법륜 스님 자신의 인생에 큰 전환점이 되었던 깨달음의 순간을 생생하게 들려준다.

이 책에는 참자유, 참행복을 찾으려면 삶 속에서 스스로를 돌아보고 깨쳐야 한다는 부처님의 근본 가르침이 선사들과 이웃들, 법륜 스님의 수행담을 통해 친근하게 담겨있다. 법륜 스님은 우리가 진정 행복해지고 자유로워지는 길은 ‘자기의 문제를 자기가 인식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라고 강조한다. 〈지금 여기, 깨어있기〉에서 법륜 스님은 자기가 단도직입으로 살핀다면 인생살이가 절대 복잡하지 않다고 말한다.

지금 행복해야 한다. 지금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야 한다. 죽을 때까지 수행해서 죽기 전에야 깨닫는 것을 목표로 하면 안 된다. 이제는 우리들 스스로가 깨달을 차례다.

3.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 저자 : 저자 요나스 요나손|역자 임호경

◉ 출판사 : 원제 Secret Garden

◉ 가격 : 13,800원

◉ 출판일 : 2013년 07월 25일

◉ 책 소개

100년간 전 세계를 누비며 역사의 현장 한복판에 본의 아니게 끼어든 요절복통 영감님,

101년째 모험을 떠나다!

전 세계 500만 부 이상 판매된 특급 베스트셀러

스웨덴 작가 요나스 요나손의 장편소설이다. 기자와 PD로 오랜 세월 일해 온 작가의 늦깎이 데뷔작인 이 소설은 인구 900만의 스웨덴에서 100만 부, 전 세계적으로 500만 부 이상 팔리며 '백 세 노인 현상'을 일으켰다.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은 1905년 스웨덴의 한 시골 마을에서 태어난 주인공이 살아온 백 년의 세월을 코믹하고도 유쾌하게 그린 작품이다. 이 작품은 이제 막 백 세가 된 노인 알란이 백 번째 생일 파티를 피해 도망치는 현재에서 시작하는 사건과 그가 지난 백 년간 살아온 인생 역정, 두 줄기의 이야기로 진행된다. 백 살 생일날 새로운 인생을 찾아 떠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과 백 년의 세계사가 교차하는 이야기를 보다 보면 코믹 미스터리 로드 무비와 세계사 다이제스트를 동시에 보는 듯한 기분이 든다.

작품은 2005년 5월 2일 백 살 생일을 맞은 알란이 양로원을 탈출하는 데서 출발한다. '이제 그만 죽어야지'라고 되뇌는 대신 '연장전'으로 접어든 인생을 즐기기로 결심한 것이다. 양로원을 빠져나온 그가 처음 찾아간 곳은 버스 터미널. 그곳에서 그는 우연찮게 어느 갱단의 돈가방을 손에 넣게 되고, 자신을 추적하는 무리를 피해 도망 길에 나서게 된다.

노인이 도피 과정에서 겪는 모험과 쌍을 이루는 소설의 다른 한 축은 그가 살아온 백 년의 이야기이다. 어려서 부모를 잃고 폭약 회사에 취직한 알란은 험한 시대가 요구하는 그 기술 덕에 스웨덴 시골뜨기로선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인생을 살게 된다. 그저 '검둥이'를 한번 보고 싶어 고향을 떠난 그는 스페인 내전에서 프랑코 장군의 목숨을 구하는가 하면, 미국 과학자들에게 핵폭탄 제조의 결정적 단서를 주고, 마오쩌둥의 아내를 위기에서 건져 내고, 스탈린에게 밉보여 블라디보스토크로 노역을 갔다가 북한으로 탈출해 김일성과 어린 김정일을 만나기도 한다.

급변하는 현대사의 주요 장면마다 본의 아니게 끼어들어 역사의 흐름을 바꿔 놓는 주인공의 활약은 독자로 하여금 역사의 생생한 현장 속으로 빨려 들어가게 한다. 계속되는 우연과 과장스러운 설정이 때로는 황당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쉴 새 없이 터지는 웃음 속에서도 어느새 이데올로기란 무엇인지, 종교란 무엇인지, 그리고 우리의 인생이란 무엇인지 곰곰 생각하게 되는, 가볍게 읽히지만 여운은 묵직한 작품이다.

4. 비밀의 정원 Secret Garden

◉ 저자 : 조해너 배스포드 저 | 클(퍼블리싱컴퍼니클)

◉ 출판사 : 김영사

◉ 가격 :10,800원

◉ 출판일 : 2014년 08월 20일

◉ 책 소개

“매혹의 정원에 빠져든다”

색색의 펜으로 종이를 채워가는 아날로그적인 재미

아름다운 작품을 직접 완성해가는 설렘과 짜릿함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게 해주는 몰입의 즐거움

영국, 미국,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 일본 등에서 ‘어른들을 위한 컬러링북’ 열풍을 일으킨 바로 그 책, 조해너 배스포드의 비밀의 정원이 전세계 14번째로 한국에서 출간됐다. 이미 세계적인 브랜드와의 콜래버레이션으로 독창적인 스타일을 인정받은 젊은 아티스트 조해너 배스포드의 이번 작품은 페이지마다 펼쳐지는 정교하고 고급스러운 아름다움에 감탄을 자아낸다.

아이들의 놀이와 교육을 위한 것이 아닌 어른들의, 어른들을 위한 컬러링북은 더욱 세밀한 그림을 깊게 몰입해서 색칠하게 함으로써, 인터넷과 스마트폰에 매여 있는 성인들에게 정신 집중과 이완을 통한 기분전환과 스트레스 해소를 가져오는 효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색연필과 펜만 있으면 누구든 어디에서든 당장 시작할 수 있고, 다양한 색으로 자신만의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작품집을 만들어갈 수 있다는 점에서 컬러링북이야말로 바쁜 현대인들에게 신선한 취미생활로 제안할 만하다. 잠시 시간을 잊고 매혹적인 비밀의 정원을 헤매다보면 번잡했던 머릿속이 깨끗하게 비워지고 스트레스는 자연스럽게 사라질 것이다.

5. 미움받을 용기

◉ 저자 : 기시미 이치로,고가 후미타케 공저/전경아 역/김정운 감수

◉ 출판사 인플루엔셜

◉ 가격 : 14,900원

◉ 출판일 : 2014년 11월 17일

◉ 책 소개

당신의 가치관을 뒤흔들 ‘새로운 고전’의 탄생!

★ 2014 아마존 일본 ‘종합’ 베스트셀러 1위!

★ 일본 내 ‘아들러 열풍’을 몰고 온 화제의 책!

★ 김정운 교수가 감수하고 강력 추천한 책!

★ 미디어가 먼저 주목하고 극찬한 책!

★ tvN 라이어게임 천재 심리학자 하우진(이상윤)의 책!

평범한 직장인 A. 그에게는 크나큰 고민이 하나 있는데, 바로 어릴 때부터 성격이 어두워 사람들과 쉽게 친해지지 못하는 것. 그런 탓에 친구도 얼마 없다. 직장생활은 그럭저럭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회식 자리나 외부 미팅 등 익숙지 않은 자리에만 가면 이러한 성격이 그대로 드러나는 것이 문제다. 언제까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때문에 전전긍긍하며 살아야 할까. A는 오늘도 고민이다.

이런 A의 고민에 “성격은 타고난 것도 아니고, 바꿀 수 없는 것도 아닌, 본인이 원해서 선택한 것이다”라고 답변을 한 괴짜 철학자가 있다. 철학자에 의하면 사람의 성격은 유전이나 환경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철학자는 말한다. “우리는 어린 시절의 일들을 모두 기억하지 못하고, 단지 열 살 전후로 자신의 생활양식을 결정할 뿐이다. 그 생활양식이 자유롭지 못하고 어딘가 불편하다고 느껴도 쉽게 바꾸지 못하는 까닭은 그로 인해 올 변화가 두렵기 때문이다”라고.

그런데 우리는 모두 변화를 원한다. 지금보다 더 자유로운 삶, 지금보다 더 행복한 삶, 지금보다 더 성공적인 삶. 하지만 우리는 쉽게 핑계를 대고, 쉽게 포기한다. 지금 나의 인생을 되돌아보자. “내가 이렇게 된 것 다 걔 때문이야”, “좀 더 부자인 집에서 태어났더라면 이렇게 살고 있지는 않을 텐데”, “요 몇 년간만 참고 견디면 좋은 날이 올 거야”라는 식으로 과거를 탓하거나 지금 해야 할 일들을 미루지는 않았는지 말이다. 철학자는 말한다. “인간은 변할 수 있고, 누구나 행복해질 수 있다”고. 단 그러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다. 자유로워질 용기, 평범해질 용기, 행복해질 용기, 그리고 미움받을 용기.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원하는 당신,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용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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