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권장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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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 | 등록일 | 12.12.28 | 조회수 | 189 |
1. 세종, 대한민국 대통령이 되다 ◉ 저자 : 신봉승 저 ◉ 출판사 : 청아출판사 ◉ 가격 : 16,000원 ◉ 출판일 : 2012년 11월 05일 ◉ 책 소개 세종, 김굉필, 이동인, 채제공, 정약용, 박지원…… 조선을 경영한 명현들, 21세기 대한민국을 경영하다 새로운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코앞에 다가온 지금, 우리들은 어느 때보다 후보자들의 자격과 자질이 궁금하다. 과연 우리는 어떤 가치에 기준을 두고 미래의 대통령을 뽑아야 할까? 이 책은 조선 왕조의 명현들이 무엇을 익히고, 어떻게 생활하고 정치했는지 알아보면서 전문적인 지식보다 역사 인식을 몸에 간직하고 인문 지식을 두루 갖춘 지도자, 사람을 사람답게 쓸 수 있는 사람다운 지식인들이 공무원으로 제 역할을 다할 때 어떤 점을 본받아야 하는지 기술하고 있다. 저자는 식견과 표준을 갖춘 조선의 명현들을 21세기 대한민국의 내각으로 불러들인다. 행정부의 수장으로는 조선 최고의 성군 세종을, 국무총리로는 선조-광해군-인조 시기의 명신 오리 이원익을, 특임장관으로는 오성과 한음으로 유명한 백사 이항복을 임명했다. 그 외에도 퇴계 이황, 면암 최익현, 중봉 조헌, 율곡 이이, 연암 박지원, 다산 정약용, 담헌 홍대용, 정암 조광조 등 우리에게 익숙한 조선 지식인들이 대거 등장한다. 은 오랜 기간에 걸친 중국생활의 체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작품을 썼다. 그 중 『대지』는 중국 국토와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와 통찰을 가장 탁월하게 담은 작품이다.
2. 가난한 사람들 ◉ 저자 : 표도르 도스또예프스끼 저/석영종 역 ◉ 출판사 : 열린책들 ◉ 가격 : 9,800원 ◉ 출간일 : 2010년 05월 10일
◉ 책 소개 도스또예프스끼의 처녀작으로, 새로운 형식의 탐구와 진정한 완성에 대한 갈망으로 점철된 그의 예술적 엄격함을 잘 보여 주는 작품이다. 가난하고 보잘것없는 중년의 하급 관리인 마까르 제부쉬낀과 고아의 신세가 되어 갖은 고난을 겪으며, 가난으로 인해 마음에도 없는 부유하고 욕심 많은 지주와 결혼하는 가엾은 처녀 바르바라 도브로셀로바가 주고받은 편지들로 이루어진 서간체 소설이다.
3. 살아야 하는 이유 ◉ 저자 : 강상중 저 ◉ 출판사 : 사계절 ◉ 가격 : 11,500원 ◉ 출판일 : 2012년 11월 05일 ◉ 책 소개 화제의 책 『고민하는 힘』의 속편. 강상중의 두 번째 고민 이 책의 저자 강상중은 재일 한국인 최초로 도쿄대 정교수가 된 인물로, 폐품수집상의 아들로 태어난 재일교포 2세이다. 일본의 근대화 과정과 전후 일본 사회, 동북아 문제에 대한 비판적이고 날카로운 분석으로 일본 사회에서 비판적 지식인으로서 유력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으며, 텔레비전 토론 프로그램에서의 냉정한 태도, 세련되고 지적인 분위기, 호소력 강한 목소리로 많은 팬을 확보한 스타 지식인이기도 하다. 『고민하는 힘』의 후속작 『살아야 하는 이유』는 전작에 이어 강상중 교수의 깊은 고민이 빛을 발하는 책으로 우리 시대 삶의 조건과 삶의 의미에 대해 묻고 고민하는 책이다. 한국사회가 삶을 보존하기에 부적합한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개인들은 불안과 좌절 속에서 힘겨워하고 있다. 이 책은 이러한 불안과 좌절의 시대에 다시금 생의 의미를 찾고 있다. 강상중은 일찍이 근대적 삶의 의미를 궁구한 일본의 국민작가 소세키와 독일의 사회학자 베버, 심리학자 빅토르 에밀 프랑클, 윌리엄 제임스 등의 치열한 고민과 통찰을 들려주고, 근대라는 특수한 시대적 조건에 처한 개인들의 불안한 삶을 응시하며 살아야 하는 이유를 말하고 있다. 강상중은 인생이란 인생이 던지는 물음에 하나하나 답해가는 것이고, 행복이라는 것은 그것에 다 답했을 때의 결과에 지나지 않는 것이라고 전한다. 행복은 인생의 목적이 아니고, 목적으로 구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강상중은 행복이나 미래를 추구하기보다 좋은 과거를 축적해가면서 살아가는 것, 과거의 축적이 그 사람의 인생이고 지금을 소중히 하며 좋은 과거를 만드는 것이 인생을 소중히 하는 태도라고 말한다. 비관론을 정직하게 받아들일 때 인생을 마음껏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고, 그럼으로써 우리는 다시 태어날 수 있고 거듭날 수 있다는 것이다.
4. 냉정과 열정사이 ◉ 저자 : 에쿠니 가오리 저/김난주 역 ◉ 출판사 : 소담출판사 ◉ 가격 : 12,000원 ◉ 출판일 : 2000년 11월 20일 ◉ 책 소개 한 소설을 두 명의 작가를 통해서 읽는다? 하나의 사랑, 하나의 제목 그리고 두명의 남녀 주인공, 남녀 작가, 그리고 부부 번역가가 만들어 낸 독특하고 애절한 사랑 이야기. 2년 여에 걸쳐 실제로 연애하듯 두 작가는 릴레이 러브스토리를 만들어냈다. 한 이야기지만 Blu와 Rosso를 통해 전달되는 두 가지의 느낌은 두 권의 소설을 읽는 것보다 더한 감동과 흥분을 독자들에게 선사할 것이다. Rosso에서는 여자주인공 아오이의 시선을 통해 우리의 가슴 속에 존재하는 사랑의 떨림과 내일에 대한 희망을 느껴볼 수 있다.
5. 철학자의 설득법 ◉ 저자 : 안광복 저 ◉ 출판사 : 어크로스 ◉ 가격 : 13,000원 ◉ 출판일 : 2012년 09월 19일 ◉ 책 소개 소크라테스처럼 철학하고 소피스트처럼 논쟁하라! 위험과 유혹을 간파하고 내 생각은 제대로 전달하가 위한 수사학의 재구성
상대방의 말이나 글에 현혹되거나, 상대방의 의사를 이성적으로 파악해야 할 때 감정에 눈이 가려 말싸움에 빠지는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내 생각과 의도를 100퍼센트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 경험도 마찬가지다. 어떻게 하면 논리적이고 이성적으로 핵심을 꿰뚫어볼 수 있을까? 또 어떻게 효율적으로 설득할 수 있을까? 고대 그리스에서 소피스트는 토론과 설득으로 움직이는 민주정치 아래 말 잘하는 법을 지도하여 큰 명예와 부를 얻었다. 인간의 약점을 건드리는 위협과 유혹을 통해 이성과 감성을 뒤흔드는 소피스트의 수사학을 무너뜨린 것은 바로 소크라테스였다. 이 책은 오늘날 수많은 설득술과 논쟁술의 근간이 되는 고대 수사학을 소크라테스의 눈으로 재구성한다. 상대와 세상의 위협과 유혹은 간파하며 내 생각만은 제대로 전달하는 ‘철학자의 설득법’이다. 『철학자의 설득법』은 고대 수사학과 철학, 교육학, 심리학 등을 폭넓게 아우르며 그 비법을 전한다. 그리스의 소피스트들이 그러했듯 저자가 다년간의 강연에서 말과 글에 애를 먹는 이들에게 빼먹지 않고 알려준 ‘철학자의 설득 노하우’도 담겨있다. 키케로와 칸트 등의 철학자들의 치열한 고민은 물론, 히틀러를 비롯한 간교한 대중선동가들의 전략과 오늘날 인간 심리와 행동의 비밀을 파헤친 심리학, 뇌과학 등까지 아우르며 설득의 논리와 방법을 설명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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