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고,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 베이징 국외수학여행 다녀와
798예술거리, 자금성, 만리장성 등 세계 유적지 방문

보은고등학교(교장 윤여찬)가 해외탐방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는 글로벌 인재 교육을 펼쳐 화제다.

보은고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본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3박 4일의 여정으로 중국 베이징 국외현장체험학습(이하 수학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수학여행은 글로벌 인재 교육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넓은 범위의 교육을 펼치며 다채로운 국제 체험 제공을 위해 중국 베이징 방문으로 추진했다. 중국 방문은 2019년 코로나로 단절된 후 처음이다.


지난 22일, 보은고 학생들은 인천공항 출발해 베이징 서우두 공항 도착을 첫 일정으로 ‘798 예술거리’ 등지에서 베이징에서 국제적 다양한 예술과 문화체험을 경험했다.

베이징 중앙미술학원 부속실험학교 방문을 통해 중국 학생들과 문화 소통을 나눈 이튿날인 지난 23일, 만리장성을 걸으며 세계문화유산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자금성과 천안문 광장, 천단 공원 및 이화원을 답사하고 중국문화유산을 탐방하는 기회 가졌다.


민주홍 교사는 “지난 2019년을 마지막으로 가지 못했던 국외 수학여행을 다시 추진 할 수 있게 돼서 다행이다”며 “학창 시절 친구들과 해외탐방을 통해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기회가 됐다. 중국 학생들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와 품성을 겸비한 세계인 육성에 한 발 다가갈 수 있었다”며 수학여행의 안전을 기원해준 학부모와 교사, 학생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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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출처 : 보은사람들(http://www.boeunpeop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