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보은고등학교가 수능을 마친 고3학생들을 대상으로 사회적응을 돕는 집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11월 30일과 12월 6일 펼쳐진 이번 프로그램은 수능 준비와 내신 관리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사회로 나아가기 전 관계 형성 및 촉진기법, 이성 교제, 성격유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수능을 마치고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보니 기분전환은 물론, 성인기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는 유익한 정보들을 많이 알게 되어 너무나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진미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고3 학생들이 사회로 나가는데 다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학생들이 사회에 나아가서도 자신의 가치를 높이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보은군청소년이면 누구든지 다양한 고민을 나눌 수 있고 청소년전화 1388은 365일 24시간 상담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