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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고, ‘꽃, 건강, 음악’ 지역사회와 어우러져
작성자 보은고등학교 등록일 23.04.13 조회수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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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고, ‘꽃, 건강, 음악’ 지역사회와 어우러져 
  •                                                                                                            보은신문 나기홍 기자

밴드부 ‘고만고만’ 멋진 공연으로 어르신들께 즐거움 선사

 71081_37767_153보은고 학생들과 주변 마을 어르신들이 꽃 가꾸기로 분주하다. 

 보은고등학교(학교장 김진환)가 지난 8일(토) ‘세대를 아울러, 마음이 닿도록’을 슬로건으로 마을 어르신과 함께 봄꽃심기, 건강서포터즈, 밴드공연 등을 펼쳐 학생, 학부모, 지역 어르신들께 즐거움을 선사했다. 
 학부모들의 도움과 학생들의 봉사로 이뤄진 이번 행사는 보은고가 ‘충북교육청 세대공감 동행 인성교육 중점학교’로 선정됨에 따른 행사로써, 여러 세대가 어우러져 화분에 꽃을 심으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고 사진도 찍으며 봄날의 따스함을 만끽했다. 
 학생들은 ‘보고 꽃다방’이란 간식 부스를 마련하고 음료와 토스트로 먹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2023 보은교육지구 작은 어울림’ 사업으로 선정된 ‘우리 지역 건강지킴이 보은고등학교 건강 서포터즈’와 ‘우리 지역 결초보은 도레미 보은고등학교 고만고만 밴드부’ 공연으로 모두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만발했다.
  보은고 보건 동아리 학생들로 구성된 ‘건강 서포터즈’는 이날 참여한 어르신들과 학부모님들의 혈당과 혈압을 측정하고 그 결과를 알려드리면서 건강한 생활습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건강도 기원했다. 
 박수진 선생은 “앞으로도 우리 보은고 보건 동아리는 주기적인 건강 관리 활동을 통해 우리 동네 어르신들의 건강유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보은고 밴드부 동아리로 구성된 ‘고만고만 밴드부’의 멋진 공연으로 행사의 즐거움은 극에 달했다. 
이날 공연은 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노래를 선곡해 공연을 함으로서 10대부터 80대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아름다운 음악에 매료됐다.
특히, 김시온 교사의 일렉 기타 협연은 평소 익숙지 않았던 음악 장르여서 모두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했다. 
  김진환 교장은 “학생들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고 실천함으로써 恭敬(공경)의 의미를 몸소 배울 수 있었을 것”이라며 “어르신들께서도 내내 건강하시길 바라며, 이른 시간에 손길을 보태주셔서 얼마나 힘이 되는지 모른다”고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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