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보은군 청소년 풋살대회가 지난 17일 보은군 생활체육공원 내 풋살구장에서 열렸다. 보은군이 주관하고 보은청년회의소 특우회가 주최한 이날 풋살대회는 보은대장, 대동강FC, DSC, 융마싼똥양꿍양꿍, 농업인들, 조나단FC 등 관내 고등학교 풋살 동아리 6팀이 참여해 갈고닦은 기량을 한껏 과시했다. 대회 결과 1위에는 보은고의 융마싼똥양꿍양꿍 팀이, 2위는 충북생명산업고의 농업인들, 3위에는 보은고의 보은대장 동아리가 각각 차지했다. 대회 MVP에는 융마싼똥양꿍양꿍의 이준석 학생에게 돌아갔다. 대회 참석한 한 학생은 “우리의 실력을 알아볼 수 있는 기회였고 쌓인 스트레스를 운동으로 날린 좋은 시간이었다”며 엄지척을 들어 보였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