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옥천지사(지사장 윤갑진)에서는 지난 13일 보은고등학교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재학생 170 여명을 대상으로‘청소년 금연교육’을 개최했다.
금연치료지원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한 이날 행사는 충북금연지원센터의 강사(4명)지원을 받아 청소년 흡연예방 및 전자담배 유해성, 금연치료지원사업 안내와 건강보험제도 홍보 동영상 시청 등으로 진행하였으며, 코로나시대 건강을 배려하는 최선의 인사법인 ‘악수 대신 목례’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한편, 건보공단은 지난 2014년 KT&G 등 3개 담배회사를 상대로 20갑년, 30년 이상 흡연자의 폐암 등 진료비 537억원의 흡연피해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하여, 1심 판결선고에 대한 항소심을 진행 중에 있으며, 흡연자들의 금연 성공률을 높이고 흡연으로 인한 각종 질환 및 사망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금연치료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윤갑진 지사장은 “공단은 앞으로도 금연치료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해 각 기관의 역할과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 등 지역자원과 긴밀히 협력하여 사업 효과의 극대화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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