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낮은 눈과 마음으로, 학생들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 군민 여러분께 가장 겸손한 자세로 즐겁게 봉사하고 섬기는 교육장이 되겠습니다. 법과 원칙을 준수하며, 가장 낮은 눈과 마음으로 학생들의 요구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처하겠습니다"
지난 3월 1일, 보은교육지원청을 이끌 연규영 교육장이 새로 취임했다. 연 교육장은 투철한 교육철학과 적극적인 소통방식으로 그동안 교육행정과 학교 교육에 능통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보은교육 발전을 위해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규영 교육장은 보은 출생으로, 적암초등학교 1회, 보덕중학교 20회, 보은고등학교를 1회로 졸업했고, 1981년 오선초등학교에서 교직에 첫발을 내디딘 이래 청주대성초 외 7개교에서 26년 교사로 재직하면서 제자교육에 헌신하고 충북교육발전을 위해 힘썼다.
단천초 외 1개교에서 교감을 역임 후 단양교육지원청 외 1기관에서 장학사 및 연구사로, 탄부초와 한벌초, 봉덕초에서 교장을 역임했다.
이번에 보은 교육장으로 취임한 연 교육장은 "초·중·고교를 졸업하고 공모교장으로도 일했던 고향 보은에서 봉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함께 행복한 어울림 보은교육을 위해 보은교육가족과 함께 기쁨과 슬픔, 성공과 실패, 환희와 고통, 모든 것을 기꺼이 함께하고 헤쳐나갈 것이다. 그중에서 어려움은 내가 가장 먼저 짊어지고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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