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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찍고, 잘 풀어 수능대박 기원 합니다"
작성자 보은고등학교 등록일 19.11.14 조회수 205

"잘 찍고, 잘 풀어 수능대박 기원 합니다"

주현주 기자

승인 2019.11.14 08:58


보은고 학교운영위, 학부모회, 총동문회 수능생 격려
박형준 보은고운영위원장이 3학년 대표에게 ‘수능 달콤하게 잘 풀라’는 의미로 초콜릿을 선물하고 있다.
박형준 보은고운영위원장이 3학년 대표에게 ‘수능 달콤하게 잘 풀라’는 의미로 초콜릿을 선물하고 있다.

 

“올해 수능 잘 찍고, 잘 풀어서 모두 원하는 대학과 배우고 싶은 학과에 합격하길 바랍니다”
지난 7일 보은고에서 올해 수능에 도전하는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한 행사가 열렸다.

이날 응원행사에서는 박형준 보은고 학교운영위원장이 “수능시험에 잘 알고 있는 문제가 출제돼 달콤하게 잘 풀라”는 의미로 초콜릿을 선물했고 정은숙 학부모회장 “찰떡지게 합격하라”며 찹쌀 떡 등을, 총동문회에서는 음료수를 선물하며 수능대박을 응원했다.

또 1-2학년 후배들이 3학년 선배들의 수능만점을 기원하는 케익과 선물을 증정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긴장하고 있는 선배들을 응원했다.

또 이날 학교자체 행사로 ‘역사 오디오북 제작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1학년 김현우, 김효섭, 조종근, 함승욱 학생에 대한 시상식과 ‘교내 영어경시 대회’에서 최우수로 선정된 1학년 김은겸  2학년  김채린 ‘학생독립운동기념일 모범학생’으로 3학년 엄 원을 비롯한 11명이  표창장을 수상했다.

또한 ‘3/4분기 모범학급’ 시상에서 3학년1반이 1위로 12만 원, 2위는 1학년 1반이 10만 원, 3위에는 1학년 4반 선정되 8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학생들은 상금을 모아 연말에 연탄배달봉사 등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교외시상으로 지난 8월 25일부터 30일까지 열린 ‘동아시아 유스 공기총대회’에서 남자단체와 혼성단체 1위를 차지한 3학년 김나관과 ‘제1회 창원시장배 사격대회’에서 남고부 공기소총 1위를 차지한 김지우, 단체전 2위를 달성한 김나관, 김지우, 서민석, 신현호, 남고부 50m 2위 김지우, 50m 3자세 김나관, 김지우, 서민석, 윤지원, 남고부 50m 복사 단체 3위 김나관, 김지우, 서민석, 윤지원 ‘제28회 경찰청장기 사격대회’ 남고부 공기소총 2위 김지우, 단체전 1위 김나관, 김지우, 서민석, 신현호, 50m 3자세 1위 김지우, 50m 3자세 단체 2위 김나관,김지우, 서민석, 윤지원 학생이 상장을 전수 받았다.

특히 지난 10월 9일 열린  ‘제100회 전국 체육대회’에서 충북대표로 나서 남고부 공기소총 단체 1위를 차지한 김나관, 김지우, 서민석과 개인 1위를 차지한 김지우 학생에게도 상장이 전수됐다.

한편 보은고는 지난 2019대입 전형결과 고려대 이태화, 연세대 유다성, 유니스트 박희태, 국립교육대학, 국립대학교, 사립대학교 등 서울, 인천, 경기지역 4년제 대학에 120명의 합격자를 배출했고 3-4년제 전문대학, 직업전문학교 등에 복수합격자 포함 112명 졸업생 중 158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올려 명문고로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고순석 교장은 “‘진인사 대천명’이라는 말이 있다”며 “ 지금까지의 모든 노력이 결실을 맺는 순간 긴장하지 말고 평상시처럼 모든 노력을 경주해 알찬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응원 하겠다”고 말했다.

보은지역은 오늘 대학수학능력시험 59지구 3시험장이 보은고에서 열려 보은고 135명, 보은여고 49명, 보은정보고 6명, 충북생명고 5명, 검정고시 기타 7명 등 모두 202명이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을 완료하고 시험을 치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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