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고등학교(교장 고순석) '한일문화교류반' 동아리 학생들이 지난 7월 13일 '제1회 한일문화교류회'를 열었다.
한일문화교류반 동아리는 일본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은 학생 5인으로 구성된 학교정규동아리로, 이들은 대전대학교에 교환유학생으로 와 있는 일본인 대학생 3명을 초청해 한일 양국의 문화를 상호이해하고 우호증진을 위한 다채로운 시간을 가졌다.
오전에는 한일문화에 대한 자유주제 발표와 토론, 오후에는 보은지역을 방문하며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일교류반 동아리 회원 주민권 학생은 "평소 일본에 대한 관심이 높아 역사와 문화에 대해 탐구를 많이 했지만, 직접 일본인과 교류한 것이 처음이라 긴장됐다. 시간이 지나면서 친교를 맺고 교류회를 통해 서로에 대한 문화를 깊이 알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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