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백곡초등학교(교장 조항숙)는 5월 8일(목) 오후 3시부터 영어실에서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학부모 대상으로‘자녀 성교육’특강을 실시했다.

성교육 전문가인 정영민 충북성문화센터장을 초빙하여 사춘기 성의 심리와 신체발달과정, 성희롱 및 성폭력 예방법, 자녀가 성폭력의 가해자가 될 수도 있으며 이를 위한 교육 내용과 방향 등에 대해 강의했다.

정영민 강사는 성범죄에 취약한 어린이들에게 가장 가깝고 훌륭한 스승은 부모임을 강조하며, 자녀의 성을 부모가 바로 알고 발달단계와 성장과정에 맞게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건강한 성은 어떤 것인지 어떻게 표현하고 어떻게 표출하는 것이 바람직한지를 자녀 교육을 통해 지도해 주어야 한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