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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대상 '미래GT 아카데미'
작성자 오헌철 등록일 11.05.20 조회수 172

  영재교육원 입시에서 내실 있는 학교생활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대학부설 영재교육원과 영재학급 선발 전형에 도입된 '관찰추천'이 2012학년도엔 교육청 영재교육원 입시로까지 확대 도입되기 때문. 관찰추천은 담임교사가 반 학생을 관찰 평가한 결과를 토대로 영재교육원 입시에 지원할 대상자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자녀를 영재교육원에 보내려는 초등 학부모 사이에서 내신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학교 성적이 일단 좋아야 담임교사의 눈에 딀 수 있다는 인식 때문이다. 발표 및 토론 중심의 수행평가, 교내 경시대회와 과학탐구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려는 노력도 활발하다.

  이 같은 추세에 발맞춰 영재교육 전문학원 역시 발 빠르게 변신하고 있다. 창의사고력 신장을 위한 영재교육 외에 학교 교육과정과 관련한 수업을 강화하는 것. (주)한솔영재ㅔ교육이 운영하는 초등 대상의 영재교육 전문학원인 '미래GT아카데미'가 주목받는 것도 이런 맥락이다.

  미래GT아카데미의 수학, 과학 교재 구성은 모두 초등학교 교과서의 단원 순서를 따른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이전 학년에서 배운 내용이 반복 심화되는 교과서 구성에 따라 기본 개념을 체계적으로 학습하기 위함이다.

  미래GT아카데미 대치캠퍼스 강은애 원장은 "'기하' '대수' '함수'같이 테마별로 이뤄지는 사고력수학 수업도 중요하지만, 교과과정에 기반을 둔 학습은 쉬운 단계부터 어려운 단계까지 체계적으로 사고를 넓혀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면서 "여기에 요즘 학부모의 니즈(needs)를 반영해 내신부터 영재교육원 및 특목고 대비까지 모두 관리해 준다"고 말햇다.

  학교 시험에서 비중이 큰 서술형 평가 대비도 이뤄진다. 교재에서 이론을 설명하는 부분이 동화책처럼 서술되어 있고, 단원평가는 100% 서술형 문제로 출제된다.

  하지만 일반적인 내신 대비 학원과는 다소 다르다. 영재교육 전문학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창의사고력을 키우기 위한 실험과 체험, 토론 중심의 심화수업이 진행되는 것.

  과학 수업에선 매 시간 이론교육과 실험을 병행한다. 개인별 실험 도구가 갖춰져 있어 모든 학생이 가설 설정, 실험 단계, 실험 결과 해석 등의 과정을 익힌다. 이를 통해 교과와 관련한 과학 원리나 개념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다는 게 강 원장의 설명.

  예를 들어 초등 5학년 과정에 있는 '용액의 진하기' 단원에선 가루물질로보석 결정을 만드는 실험을 통해 '일정량의 물에 녹일 수 있는 가루의 양은 한정돼 있다'는 원리를 익히는 수업이 진행된다. 교과서 수준의 실험에서 한 단계 나아가 '다양한 질료의 용액으로 크고 예쁜 보석 만들기' 같은 대회를 열어 학생들의 창의성과 흥미를 끌어올리는 데 주력하기도 한다. 용액의 밀도 차를 이용해 무지개색 탑을 만드는 등 중등 수준의 심화 실험도 이뤄진다. 학생들은 한 단원을 마칠 때마다 실험보고서를 작성해야 한다.

  수학 수업도 마찬가지. 이론 설명과 함께 교구와 애니메이션 자료를 활용한 체험과 토론학습이 이뤄진다. 예컨대 '도형의 닮음비' 수업에선 '나의 키와 그림자의 길이를 재서 아주 커다란 나무의 길이를 잴 수 있을까?'라는 예제와 그림이 애니메이션으로 제공되는 것. 학생들은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 토론하면서 스스로 답을 찾아간다.

  심화 수준의 창의성 문제도 다룬다. 이는 경시대회와 영재교육원 입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것. 올림피아드나 영재교육원 기출문제가 활용된다.

  강 원장은 "강사가 끊임없이 질문하며 학생 스스로 답을 찾게끔 안내하는 수업 방식도 미래GT아카데미의 강점"이라면서 "학생들은 학교 토론수업에 대비함과 동시에 자기주도적인 문제 해결력과 창의적인 사고력을 기를 수 있다"고 말했다. 문의는 홈페이지(www.miraegtacademy.co.kr) 또는 전화 02-501-5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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