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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의 힘을 북돋우는 부모의 지혜(1)
작성자 정기화 등록일 11.03.25 조회수 95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합니다.

  부모의 태도는 아이에게 그대로 전달됩니다. 부모의 표정에서, 또는 부모가 무심코 내뱉은 한두 마디의 말에서 아이는 자신의 존재가 송두리째 거부당하는 경험을 하기도 합니다.


이해하고 있음을 아이에게 보여줍니다.

  이해 받는 기쁨은 아이로 하여금 자신을 믿고 사랑하는 부모의 기대에 부응하고 싶어 하도록 이끌어 줍니다. 이럴 때 아이는 스스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고 향상시키려는 노력을 하게 됩니다.


능력에 맞는 기대가 필요합니다.

  있는 그대로를 받아 들입니다.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인다는 것은 자녀 그 자체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것을 말합니다. 재주가 있든 없든, 얼굴이 잘났든 못났든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존재로 보아 주는 것입니다.


부모의 사랑은 상벌이 아닙니다.

  요즘 많은 부모들이 부모의 사랑을 자녀의 좋은 행동에 대한 상품으로 사용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네가 착해야 나는 너를 사랑한다’는 식이지요. 그러나 이런 식의 조건부적인 사랑 분배는 아이를 불안하게 하고 자신과 주위 세계를 불신하도록 만듭니다.


나쁜 짓을 할 때는 야단을 쳐서라도 고쳐줘야 합니다.

  아이가 잘못했을 때는 과감하게 잘 잘못을 가려 주고, 다시는 잘못된 행동을 하지 않도록 주의를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무조건 덮어 주고 감싸 주는 것이 자녀를 사랑하는 것은 아닙니다. 잘못된 행동을 고쳐 주고 잘하는 행동은 더욱 잘하게 하는 것이 올바른 수용의 태도입니다.


잘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너도 할 수 있다’라는 생각을 심어 주어야 합니다. 잘하는 것은 놔두고 못하는 것만 골라서 꾸중을 하게 되면 잘하던 것까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반대로 잘하는 것을 칭찬하면서 못하는 것을 격려해 주면 모든 것을 잘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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