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 안남초등학교는 3~6학년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간 꽃피는 제주도를 찾아 소규모 테마형 문화탐방 수학여행을 떠났다.
이날 윤건영 교육감이 본교를 방문해 등굣길에 학생들을 일일이 맞이해주시고 수학여행을 떠나는 학생들에게는 안전한 여행과 다양한 경험을 하고 올 수 있도록 격려했다.
안남초 학생들은 첫날 수목원테마파크에서 아이스뮤지엄, 5d 영상, 착시 아트 등 농‧산촌 소규모학교에서 경험할 수 없는 도시형 체험을 즐겼으며, 석식 후에는 제주도에 아름다움을 느낄수 있는 불빛정원에서 꽃피는 4월을 즐겼다.
둘째 날은 아쿠아플라넷에서 다양한 해양생물을 관찰하면서 학교 밖에서의 배움을 연장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오션아레나 공연을 보면서 새로운 문화를 경험했다.
셋째 날은 학생들이 좋아하는 넥슨컴퓨터박물관에서 박물관 견학을 하면서 그동안에 게임을 즐겨하던 학생들이 어떻게 게임이 만들어지는지에 대해서 알게 되고 직접 게임체험을 하면서 즐거운 마지막 날의 시간을 보냈다.
6학년 장한나 학생은 “그동안 학교에서 배운 교과서를 벗어나 직접 보고 느끼고 즐기는 실감나는 체험 중심의 수학여행을 제주도로 떠나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친구들과 함께 비행기도 타고 우리 동네와 다른 제주도를 가서 그동안 보지 못했던 새로운 문화와 자연환경을 감상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옥천=이능희기자 옥천 안남초, 제주도 문화탐방 < 옥천 < 충북 < 기사본문 - 충청일보 (ccdailynews.com)
출처 : 충청일보(https://www.ccdaily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