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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사랑 뿜뿜 데이 운영
작성자 이영미 등록일 21.12.02 조회수 43

안남초등학교(교장 김옥경)는 지난 422일 제87주년 개교기념일을 맞이하여 학교사랑행사인 학교사랑 뿜뿜! DAY를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는 개교기념일을 등교하지 않고 집에서 쉬는 날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학생들과 함께 의미 있는 개교기념일로 만들어보기 위해 사전 계획단계에서 학생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협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학생자치기구인 다모임에서 학생들은 개교기념일을 맞이하여 해보고 싶은 활동들에 대해 미리 조직되어 있던 남매별로 자유롭게 토의해보도록 하였고, 수렴된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다시 협의의 과정을 거쳐 봉사 활동, OX 퀴즈, 미션 보물찾기, 학교사랑 바닥그림 그리기 등의 활동 내용을 스스로 선정하였다.

행사 당일 학생들은 학교에서 구입하여 배부한 개인 디지털카메라를 목에 걸고 둔주봉을 오르며 학교와 마을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을 카메라 속에 담았다. 여기저기서 찰칵찰칵 셔터음이 들리고 감탄 어린 환호성이 나올 때마다 호기심 가득한 친구들은 서로 촬영한 장면을 공유하며 까르르 웃었다.

둔주봉 전망대에 도착한 학생들은 학교와 마을의 모습을 내려다보며 학교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관한 퀴즈를 풀고, 다모임 남매별로 함께 보물 쪽지를 찾아 학교사랑 미션을 수행하고, 주변의 자연물들을 이용하여 학교사랑 작품을 만들어보면서 학생들은 그 어느 때보다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둔주봉에서의 오전 일정을 마치고 학교 운동장 나무 그늘 아래에서 점심 식사를 한 후에는 학교 사랑 바닥 그림을 그렸다. 뭉툭한 나무 막대기를 하나씩 들고 넓은 운동장을 도화지 삼아 학교 하면 떠오르는 느낌, 우리 학교의 미래 모습 등을 그려나갔는데 제한된 규격의 종이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그림을 그려나가니 커다란 하나의 협동작품이 되었다.

학생자치회 회장인 강온유(6학년) 학생은 평소 자주 오르던 둔주봉에서 학교사랑을 주제로 여러 가지 행사들을 한 것이 재미있었고 특히 학생 다모임에서 협의하고 결정된 활동들을 실제로 진행할 수 있어서 뜻깊은 개교기념일로 기억될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옥경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추진한 개교기념일 행사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나아가 공동체의 일원으로 학교를 사랑하고 마을을 사랑하는 학생들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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