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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장윤아 | 등록일 | 15.09.14 | 조회수 | 20 |
일요일이 지난 월요일이다. 일요일의 여운이 남았는지 월요일 아침은 매우 느긋하게 여유를 부리면서 준비했다. 아침을 먹으면서 시꼐를 봤는데 준비 할 시간이 많이 줄어 들어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황급히 준비를 하고선 집을 나섰다. 오늘은 월요일이지 자각을 하며 학교를 가는 길에는 한숨 밖에 나오지 않았다. 바쁜 길 가야 해서 발 걸음을 빨리 하는데 마침 수연이네 차량이 나를 태워 가겠다고 말하듯 컬렉션을 울렸다. 기뻐서 차에 타고 학교에 등교했다. 학교에 들어가 보니까 애들이 많이 없었다. 곧 수연이도 전학을 갈 텐데 더 없어져서 어쩌나 싶었다. 앉아서 지난 토요일에 사 온 책을 읽었다. 처음에 애들과 달리 나는 적게 조금씩 읽어갔다. 책을 오래보면 이상한 쪽으로 생각을 틀기 때문에 나는 내 스스로가 책을 조금씩 적게 보는게 맞다고 생각해서 였다. 이야기가 흥미진지한 그런 책이라 그런지 자꾸 독서가 끌렸다. 아침 자습 시간에도 독서를 하고 쉬는 쉬간에 틈틈히 독서를 했다. 확실히 교보문고를 가니까 책을 사고 싶다는 충동을 많이 했다. 과학시간에도 책 생각 밖에 안 했던 것 같다. 과학 시간을 책에 대한 내용으로 정리를 하고 보니 종이 울렸다. 내가 급식 당번 이였지 하며 임하연과 급식실로 들어갔다. 배식을 하는데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다. 역시 책 생각 이였다. 다음 이야기가 너무 궁금하고 왜 토비아스 자토리우스는 백설공주인 스테파니를 죽였을까 했다. 오늘도 배식이 끝나고 식사를 했다. 오랜만에 배식 하고 먹는 기쁨의 식사였다. 다만 아쉬운 점은 피구를 해야 했기 때문에 오랜만에 만난 기쁨의 식사는 안녕 해야 했다. 내가 먼저 먹어 아이들을 모으고 피구를 했다. 피구를 했는데 오늘 따라 지루 했다. 애들이 많이 없어서 그런가 보다 하고 즐기려는데 쉽지가 않았다. 피구도 언제 끝나나를 기다렸다. 하지만 생각 하고 있었을 때에는 즐거웠다. 생각하기가 너무 즐거운 것은 다음이 영어고 자습이고 책을 읽을 수 있다는 점 이였다. 책을 읽고 싶은 마음에 와서 영어 준비를 하고 수업을 했다. 오랜만에 보는 매튜 얼굴이 좋게 보였다. 즐거운 수업은 끝이 났는데 쉬는 시간에 충격을 좀 받았다. 내가 원하는 독서를 할 수 없다니 조금 슬펐다. 자살예방 교육을 위한 글짓기를 하고선 책을 읽었다. 아직도 의문인 점이 많은 이 책은 지금도 읽고 싶다. 얼른 읽으러 가야지 . 앞으로 책을 읽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할 거 같다. 책 읽으러 가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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