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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장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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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연화
작성자 장윤아 등록일 15.05.24 조회수 23

오늘은 '화양연화' 이라는 것을 감상을 하고 감상문을 써보려 한다.

화양연화 :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을 뜻함.

우선, 이것을 감상하고 이해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어서 블로그에 도움을 겨우 받았다.

나오는 주요인물들은 각자 자신에 행복한 순간들을 나타내기도 하고, 힘든 부분도 나타낸다.

A B C D E F G 로 나눈다면, A는 가장 사랑하는 여자가 떠나자 모텔에서 방황을 하게 된다.

갈팡질팡 삶의 문턱 까지 가게되며, 좋은 기억 나쁜 기억 다 떠올리며 힘들게 의존하고 있었다.

A를 보면, 참 불안불안하다. 이 부분을 감상 할때 어떤 여자와 행복한 순간들이 나오진 않지만

그 만큼 행복했기에 불안한 정도를 나타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렇게 A는 휘발유를 붓고, 라이터

로 불을 붙여 모텔을 방화, 그리고 죽음. 결국 죽었다. 얼마나 아름다웠 기에 죽음을 선택했을까.

B도 마찬가지로 사랑하는 여자가 떠나고 하루종일 잠만 자게 되고 기면증을 가지게 된다.

약을 먹고 의존하며 삶을 살아가고 밖에 비추는 햇빛을 보며 걷다가 약의 필요함을 못 느끼고 그

렇게 쓰러져 죽어버린다. B도 마찬가지로 사랑을 했기에 아픔이 따랐고 죽음 까지 따랐다.

C는 음주를 할 수 있는 상태를 봐서 청소년은 아니라고 본다.  C는 집에 왔는데, 아버지가 C의 여

동생을 성폭행 하고 있기에 이성을 잃고 소주병으로 아버지를 치고 살인을 저질렀다. C가 이성을

찾았을 때에는 이미 살해한 후였고, 여동생은 겁에 질려 울며 떨었다. 그렇게 C는 옷을 갈아입고

자기 집 문 앞에 기대어 있다가 어디론가 가버린다. 여기서 C의 죽음의 표시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아마 자살로 추정된다.

D는 A 와 B 가 같은 사랑 이야기로, 사랑하는 여자가 떠나자 욕조에 물을 가득 채우고 그 안에 들어

가 사진을 태운다. 그리고 그렇게 익사로 자신의 삶은 거둔다.

E는 방황하는 것으로 보아 청소년을 표현했고, A의 방화 죽음에 넋을 잃고 길을 가던 중 깡패들을

만나 시비가 붙어 혼자 싸우다 의식도 희미한 채로 앉아 들꽃을 바라보다가 횡단보도로 가 교통사

고를 낸 뒤 죽음.

F는 불후한 집의 자식으로 주유소에서 알바를 하며 살아가는데, 차량 한대가 나와서 돈을 버리고 감

거기에 먹고 있던 사탕을 떨어트리면서 사탕이 담배로 변하게 된다. 그 의미는 불안하면서도 불안전

한 가정에 있단 의미로 추정된다. 그리곤 주유소 방화와 동시의 자신의 목숨을 끊는다.

G는 이들과 다르게 모든 것을 예언하고 추측하는 그런 끼를 가지고 있는데, 이것을 다 알고 있다.

백합의 꽃말을 알기에 햇빛에 자신을 제외한 백합 여섯 꽃잎을 갖다 놓고 커튼을 제치며 밝은 세상

을 보게 된다. 그렇지만, A B C D E F 모두 삶의 문턱 혹은 이미 사후 세계로 간 것을 알기에 자신도

바꿀 수 없는 것을 알고 침대에 누워있게 되는데 이것은 죽음으로 본다.


 그렇게 '사랑' 이 가장 행복하고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울 수 있겠지만, 이것으로 인해 이들 처럼 죽음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감상 하면서 측은하면서 불쌍하게 느껴졌다. 이것은 언제까지나 픽션이지만 그래도 보면서 소름돋고 또 감동을 주었다. 내 인생의 화양연화는 언제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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