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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장윤아 | 등록일 | 15.05.20 | 조회수 | 26 |
오늘은 무언가 기분 좋으면서 기분이 안 좋은 하루였다. 아침에 알람 없이 6시40분에 기상을 해서 많이 놀랐지만, 그대로 다시 잠들었다. 다시 잠 들었는데에도 불구하고, 나는 7시 10분에 깼다. 하루를 기분 좋게 시작하려고 오늘 아침에는 밥도 먹고 말끔히 샤워를 하고 준비했다. 하지만, 너무 여유를 부렸나 시간이 부족했다. 뻗친 머리도 손질해야하고 준비물도 사야했기 때문에 서둘렀다. 집에 나와보니, 지갑을 또 놓고와서 집으로 다시 들어가 가지고 나왔다. 아침에 먹은 밥이 다 소화되는 기분이였다. 그렇게 머리 손질도 하고 마트로 향해서 준비물을 사는데 임하연을 만났다. 순간, 나는 인연이구나 라는 생각을 했지만 그런 생각은 일찍이 접게 되었다. 임하연 손이 퉁퉁 부어있었고 차를 타고 가는 내내 불쌍해 보였다. 학교에 가서 치료를 하고 온 하연이는 다행이나마 붕대를 감고 있었다. 임하연이 병원을 다녀온 시간에 나는 체육을 하고 있었다. 체육을 끝내고 기술가정 시간에 실습을 하기 때문에 서둘러 옷을 갈아입고 향했다. 다들 시작하고 있기에 나도 서둘러 시작을 했다. 시작도 머지않아 끝이 보였고, 시작과 동시에 그 결과물은 좋지는 않았다. 그래도 19점이라는 완성품에 대한 가치를 받았다. 점심을 먹고 수업을 다 하고 난 후에 청소시간에는 다들 네잎클로버를 찾기 바빴다. 용수가 네잎클러버를 3개나 찾았다고 그러길래, 그 자리에서 나도 찾고 있었는데 보였다. 행운이. 그 순간 너무 행복했다 . 스스로 행운을 찾았다. 일기장에 붙여놔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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