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성중학교 로고이미지

19.장윤아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걱정 2
작성자 장윤아 등록일 15.03.09 조회수 37

오늘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아까, 도덕 시간이 끝난 후에 반에서 나왔는데 체육선생님께서 일정표 나왔다고

잠깐만 와보시라기에 갔었다. 가 보았더니, 이럴수가 높이뛰기가 5명이나 나왔다

이런 시대회에 높이뛰기는 많이 안 나오는데 5명씩이나 나온다니 많이 놀랐다

내가 작년 이 맘때 에는, 나를 포함한 3~ 4 명 뿐이였다. 갑자기 늘어난 인원수에 놀랐다.

그리고 사실, 나는 키는 크지만 점프력과 기술은 그 닥 뛰어나진 않다. 그냥 그 때에 상을 탄

것도 그냥 기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여중 높이뛰기는 보통 135는 기본인데, 나는 135에서

걸리는 수준이라 불안불안하다. 그리고 나보다 잘하는 동생들이 둘이나 있다. 그래서 사실은

더 불안불안하다. 꼭 시대표가 되길을 바라고 있는데 너무 바라기만 한게 아닌가 싶다

그리고 지금, 살을 빼놓지 않은 것에 후회를 한다. 내가 동생 겨울 방학때 학원다니고 놀때,

나는 열심히 동계훈련을 받았는데, 그게 물거품이 되버릴까봐 무섭다. 그리고 나갈 수 없을

때 밀려오는 자책감 과 후회들을 생각하면 그저 걱정이 먼저 앞선다. 저번에 반기문 영어대회를

나가서 떨어졌을 때에도 후회하고 자책감을 많이 가졌었다. 그때 처럼 이번 대회에서 떨어지게

된다면 나는 저번 처럼 될 걸 알고 있다 그래서 더 불안하고 초조하고 슬프다. 조금만 더 열심히

할껄 그랬다. 지금 많이 후회하고 열심히 안한 내 자신에게 화가난다.

이전글 안젤라를 모욕한 너로써 나는 적당한 할일을 한것 뿐이야
다음글 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