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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임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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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뷰티인사이드 ' 를 보고
작성자 임하연 등록일 15.08.26 조회수 42
여름 방학에 마지막 휴일 날 친구와 뷰티인사이드란 영화를 보러 갔다.
이 영화의 간단한 줄거리는 남자,여자,노인,어린 아이 심지어 외국인 까지 자고 일어나면 매일 다른 모습으로 변하는 남자 주인공 '우진' 이 처음으로 자신의 비밀을 엄마와 한 친구 말고 사랑하는 여자에게 말을 하게 되는데 그 여자는 처음엔 그 말을 듣고 믿지 않다가 나중에 되선 받아들이오 '우진' 과 연애를 하기 시작한다. 그렇게 연애를 하던 중 여자가 매일 모습이 바뀌는 '우진' 에 의해서 스트레스를 받아 쓰러지게 되고 그 계기로 '우진' 이 여자의 곁을 떠나 이별을 하게 되는데 나중엔 여자가 다시 '우진' 을 찾아가 서로 다시 마음을 확인하고 결혼을 말하는 줄거리 이다. 처음 이 영화를 보러 갈땐 평점이 별로 좋지 않아 그렇게 기대하고 가진 않았고 주연이 22명 이라 잘생긴 남자 배우 들이 나온다는 사실에 기대를 했던 거 같다. 정말 매일 바뀌는 남자의 모습 때문인지 왜 주연이 22명인지 알게 됐었던 거 같다. 영화 중간 중간 '우진' 과 그의 비밀을 아는 친구가 얘기를 하는 장면이 많이 재밌었던 거 같다. 영화관에 사람들과 같이 웃음을 터트리곤 했다. 이 영화를 보면 생각 했던 점은 매일 모습이 바뀌면 자신도 자신을 적응해야하는 삶을 살아가야하는 남자가 안쓰러웠단 점 과 그런 남자를 사랑하고 이해해줄 수 있는 여자가 있다는거에 남자가 복 받았단 생각을 했고 또, 한편으론 나라면 저 여자처럼 이해할 수 도 사랑해줄 수 도 없을 것 같단 생각을 했다. 아마 이 영화속 여자 주인공은 정말 사람의 내면만을 보고 사랑해줄 수 있는 그런 여자가 아닌가 싶다. 난 아마 그럴 수 없을 것 같다. 영화를 보며 지루한 부분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꽤 볼만 한 영화라 생각한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잘생긴 배우가 나왔다 싶으면 하룻밤 자고 일어나면 바뀌어 버리는 '우진' 이란 남자 주인공 때문에 본지 2분 채 안 된거 같은데 사라져버리는 그런 점이 아쉬웠다. 그래도 나름 볼만한 영화 였다. 약간 뻔하기도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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