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산 을 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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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임하연 | 등록일 | 15.03.04 | 조회수 | 33 |
이책의 줄거니는 의사인 여 는 의학연구를 위해서 만주로 돌아가 조선인만이 모여살면서 소작으로 생계를 이어나가는 마을에 간다. 그마을에는 어디서 왔는지 삵 이라고 불리는 교포청년 정익호가 있었다. 삵은 동리에서 암적인 존재로 동리사람들의 마음과 저주를 아랑곳하지 않고 자기멋대로 행동하며 지낸다. 그는 괴팍할뿐만아니라 하는행동 모두가 사람들이 인상을 찌푸리게한다. 그는 싸움,트집 부인에게 덤벼드는 등 나쁜짓은 모두한다. 이런 삵은 동네에서 ?아내기로 했지만 사람들중에선 아무도 나서는 사람은 보이지않았다. 그러 던중 동네 주민 송 첨지가 그 해의 소작료를 나귀에 싣고 만주인 지주에게 받치러갔다 부당하게 폭행을 당하여 죽자 동네 주민들 모두 원수를 갚자흥분하였는데 막상 지주와 맞서는사람은 없었다. 이런이야기를 여에게 들은 삵은 비장했다. 다음날 그는 동구 밖 밭고랑이에서 피투성이가 된채 발견되었다. 그는 혼자 송 첨지 의 죽음에 지주에게 반발을 하다 죽어버렸던것이다. 그는 마을사람들이 불러주는 애국가를 들으면 서서히 죽어갔다. 이 점에서 마을사람 하나 지주에게 나서지 못하는데 자기가 앞서 나서서 지주에게가 송 첨지에 분풀이를 하는게 되게 용감해 보였던거같다. 처음엔 삵을 되게 나쁘게 보고 소설을 읽었는데 막상 뒤쪽을 읽을땐 삵이 멋있고, 용감해보였고 나빠보이진 않았던것 같다 그러면서 생각한점은 삵이 처음부터 나쁜짓을 하지않고 행실을 잘하였다면 주민들에게 삿대질말고 사랑을 받지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많이 안쓰럽고, 또 안쓰러웠던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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