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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이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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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11월 12일
작성자 이선영 등록일 15.11.12 조회수 120
어제 저녁 서희와 늦게까지 게임을 하다자서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들었다. 게다가 몇일 전 방에 있던 거울이 깨진 탓에 거실로 나가 준비를 하느라 시간이 늦었다. 그래서 임하연이 조금 많이 기다렸다 ㅋㅋ 준비 후 스타킹을 사러 앙성마트에 갔다가 학교에 갔다. 아직 가을인데도 겨울 같이 추워서 겨울 되면 얼마나 더 추워질까 걱정이다. 1교시는 수학이었다. 아침부터 수학 문제를 풀 생각을 하니 마음이 착잡했다. 요즘 수학은 뭐 이리 어려운지 수학 문제만 보면 머리가 아프다. 그래도 9시까지 남아서하는 방과후  때 매괴고 수학 선생님과 함께 배운 것이 있다보니 첫 부분은 어렵지 않았다. 요즘 3학년은 기말고사가 얼마 남지 않아서 체육이던 음악이던 이론만 하다보니까 아주 조금 지루하긴 했지만 그래도 시간이 빨리갔다. 오늘도 9시까지 남아서 피곤하지만 요즘 점점 적응이 되 가고 있다. 얼른 집에가서 자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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