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치 아다다 |
|||||
---|---|---|---|---|---|
작성자 | 이선영 | 등록일 | 15.08.25 | 조회수 | 30 |
백치에 벙어리인 아다다는 시집을 가게 된다. 처음 몇 년동안은 아다다와 남편이 잘 살아왔다. 그러나 남편은 돈을 번 후 첩을 얻은 뒤로부턴 학대가 시작된다. 그러다가 아다다는 결국 친정으로 쫒겨난다. 아다다는 수롱이만을 의지하며 살았고 그는 그녀를 아내로 삼아 신미도로 데리고가 살게된다. 하지만 그녀는 그에게 돈이 이 있고 땅을 살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실망했다. 그녀의 경험으로는 돈 혹은 땅은 불행을 가져 왔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다다는 땅을 사야할 돈을 물에다 던졌고 아다다를 쫒아오던 수롱이는 그것을 보고 화가난 나머지 아다다를 바다로 민다. 아다다가 바다로 돈을 던진 것도 아다다 입장에서 보면 잘못된 행동만은 아니라고 본다. 돈 때문에 남편으로 부터 학대를 당했고 친정으로 쫒겨났고 아다다의 입장에서 본다면 돈은 행복을 깨트리는 존재라고 생각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생각해보면 우리들도 지금 돈이 없으면 살 수가 없고 차별을 받는 경우들이 대부분이다. 이런 면에서 아다다에게만 돈이 불행한 존재가 아니라 돈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아다다처럼 돈이 행복을 깨트리는 존재라고 생각이들 것같다. |
이전글 | 임하연, 설윤주에게 |
---|---|
다음글 | 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