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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선영 | 등록일 | 15.05.26 | 조회수 | 39 |
2015년 5월 26일 화요일 오늘은 월요일이 아닌 화요일로 시작하여 학교를 갔다. 주말에 석가탄신일까지 3일동안 푹 쉬어서 그런건진 몰라도 눈을 뜨기가 싫었다. 여느때와 같이 임하연이 찾아왔고 같이 편의점에 들렸다. 오늘은 장윤아 생일이라 임하연이 손에 선물을 들고 편의점에 가고 있었는데 저 멀리 윤아가 걸어왔다. 당황해서 얼른 가방에 집어넣고 아무렇지 않게 편의점에서 나와 가던중 윤주를 만나 윤주네차를 타고 학교에 갈 수있었다. 학교에 가자마자 기분이 좋았던것은 시간표였다. 첫교시부터 방과후까지 모두 좋았던 시간표였다. 일교시는 체육으로 시작을했다. 수행평가를 위해 배구 조를 편성하였다. 아직 연습을 하는 단계라 시험을 보진 않지만 체육은 수행평가점수가 곧 시험점수이기 때문에 걱정스럽다. 얼마전에 본 단체줄넘기에서 점수를 조금 깍여서 걱정이였는데 배구는 잘해야 할텐데말이다. 1팀과 2팀과 배구경기를 한판씩 하니 종이쳤다. 체육시간마다 시간이 빨리가는건 기분탓일까. 아마 재밌어서 그런게 아닐까싶다. 2교시는 미술이였다. 미술에서는 저번주에 옵아트를 끝내고 이번주에는 새로운 것을 한다. 오늘 미술할 것을 대비하여 집에서 겨울왕국과 스티치를 그려왔는데 미리 그려온게 도움이 된 것같다. 그덕에 빠르게 스케치를 끝낼 수있었로 판에 옮겨 그릴 수도있었다. 그리기만 했는데도 시간이 금방갔다. 3교시는 댄스선생님이 오셔서 춤을 가르쳐주셨다. 춤이 막 어렵지도 않고 따라하기 쉬워 재밌게 따라 추었던 것같다. 근데 춤에 도는 부분이 꽤 있었는데 써니 노래가 반복되는 탓에 계속 도느라 어지럽기도했다. 그래도 춤추는 내내 재밌어서 웃으면서 따라했던 것같다. 123교시 모두 예체능이라서 그런가 아니면 좋아하는 것들이라 그런건가는 몰라도 깜짝 놀랄만큼 시간이 빨리갔다. 4교시는 기가수업이였다. 기술가정 역시 좋아하는 수업이라 그런걸까 시간이 엄청 빠르게 지나갔던 것 같다. 수업을 하던중 좋은 소식도 들을 수 있었다. 6월 둘쨋 주 정도에 요리실습을 한다는 것이다. 작년 여름에 기가수업으로 요리실습을 했던 게 엊그제같은데 3학년이 되어 요리실습를 한다니 시간이 정말 빠르다는 것을 다시 실감할 수있었다. 점심 먹은 후 시간표들도 정말 좋았고 재밌는 하루였던 것같다. 기분이 좋아서 그랬던 걸까 여느때와 다를것없는 하루였지만 즐거웠던 것같다. 다만 아쉬운것은 장윤아 생일데 평일에 야자까지 하니 놀 시간이 없어 조금 아쉬웠다. 그래도 서로에게 재밌었던 날이였다. #장윤아 생일 2시간 남았다. 생일 축하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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