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성중학교 로고이미지

16.이선영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임하연
작성자 이선영 등록일 15.03.31 조회수 1991

너가 답장 쓰니까 다시 답장 써주고 싶어서 다시 쓰게됨 ㅋㅋㅋㅋㅋ. 웬일로 너가 길게길게 답장을 써줬데, 봄이 되더니 성격이 봄봄@ 해졌어. 물론 좋은 의미로? 토,일에 많은 사건들이 있었던게 엊그제 같은데 아 엊그제 맞나 ㅋㅋㅋㅋㅋ 벌써 주말이 후딱 지나가고 다시 학교 나가면서 야자를 하고있어. 아아아 맞아 하나 기쁜점은 너가 메모를 지웠다는 것이다! 나는 너가 응? 핸드폰 바꿀때까지 담아 두고두고 또 볼까봐 놀랬다.뒤끝없는 친구야ㅜㅠㅠㅠ 너가 짱이야. 생각해보니까 오늘 체육시간에 그거 져가지고 내일 요플레 사가야되네? .. 갑자기 막 생각남. 요즘 학교에서도 그렇고 밖에서도 그렇고 사건이 막 잘 터지는데 그래서 ㅋㅋㅋㅋㅋ 재밌다. 몇주전 까지만해도 할일 없어가지고 사건 터지면 좋겠다고 편지 썼던 것같은데 이제는 셀 수 없이 많이 터진다. 안좋은 일들도 많은데 아무튼 요즘 학교가 안심심해서 좋다 그치? 점심시간에 좀 놀고 싶은데 사물놀이 해야되고 사물 없는 날에는 메튜랑 영어회화 해야되고 바쁘다 바빠. 언제쯤 놀 수 있을까ㅜㅜ 아무튼 요즘 하루하루가 재밌어서 참 즐거움. 물론 그 사건들에 너가 다 껴있어서 더 재밌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너도 얼른 글 올리고 자버려, 답장은 쓰던ㄱ가 말던가 그래.

이전글 안효봉선생님께
다음글 이태준 : 밤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