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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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서희 | 등록일 | 15.06.01 | 조회수 | 37 |
아름이에게 안녕, 아름! 오늘은 너한테 편지를 쓰려고 해. 벌써 6월달이구나. 그러고 보니 우리가 만난 지도 벌써 8년이나 지났어. 세월 참 빨라. 우리 초등학교 저학년 때까지만 해도 별로 안 친했었는데 역시 사람 일은 모르는 거야. 이제 중학교 생활도 얼마 안 남았는데 남은 시간 동안 더 좋은 사이가 됐음 좋겠다. 하하. 고등학교 가서도 연락 잘 하고 지냈으면 해! 내가 귀찮아서 잘 안 하겠지만... 네가 진짜 보고 싶어지면 할 거야. 낄낄. 이런 무거운 얘기는 3학년 끝나갈 때쯤 다시 할까? 그래. 다른 얘기로 넘어가자. 아름! 내가 생각해 봤는데, 넌 나랑 이것저것 비슷한 구석이 꽤 많은 것 같아. 그래서 그런가 너랑 얘기할 때 편함. 뭐, 너무 당연한 얘기를 했나~? 이런 데에서는 당연한 얘기가 아닌 얘기는 못 하겠어! 그러니 자세한 얘기는 직접하든 다른 것을 통해서 하든 할게. 그럼 이만. 착한 서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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