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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서희 | 등록일 | 15.05.18 | 조회수 | 32 |
2015년 5월 18일 월요일 요즘은 야자 시간에 수학 문제를 푼다. 오늘도 그랬다. 나는 학원이 끝나고 저녁을 해결한 후, 7시 정도에 학교에 도착했다. 신발장에 가서 신발을 갈아신고 위층으로 올라갔는데, 반에 들어가 보니 예상대로 반은 나누지 않은 상태였다. 나는 곧장 교실에서 책을 챙겨서 야자를 하는 반으로 가려 했다. 그런데 선영이가 수학 문제집이 사라졌다며 한참 동안 책을 찾는 바람에 수학 쌤이 교실까지 찾아오셨다. 어쨌든 대충 책을 챙기고 옆 반으로 이동했다. 시험 기간에는 터질 것 같던 교실이 텅 비어 보여서 살짝 느낌이 이상했다. 그리고 나는 평소와 다를 것 없이 야자 시간을 보냈던 것 같다. 피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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