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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서희 | 등록일 | 15.05.11 | 조회수 | 27 |
2015년 5월 11일 월요일 오랜만에 태풍이 왔다. 태풍의 이름은 노을이라고 한다. 오늘 아침, 저녁에 비가 올 거라는 소식을 들었다. 그런데 단순히 비일 줄 알았지 태풍일 줄은 몰랐다. 나는 괜찮겠지 하는 마음으로 학교에 우산을 들고 가지 않았다. 학교가 끝나고 나서는 바람만 많이 불었었는데, 학원이 끝나자 비도 조금 내렸다. 그래서 나는 학교에 가기 전에 집에 들러서 우산을 챙겼다. 태풍이 심해지고 있던 터라 아빠한테 학교까지 데려다 달라고 부탁을 했으나... 아빠가 서울에 가야 한다며 바로 떠나 버렸다. 순간적으로 학교에 가지 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럴 수가 없었다...... 그래서 곧장 우산을 쓰고 태풍과 싸우며 학교로 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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