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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민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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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 한 그릇
작성자 민병진 등록일 15.03.03 조회수 94

신년을 맞이해서 많은 사람들이 우동 가게를 찾았다.

문을 닫으려고 할 때 쯤에 젊은 여자와 두 명의 꼬마아이가 들어와서 우동 한 그릇을 시켰다.

옷차림을 보니 가난할 거라고 생각한 주인부부는 우동을 한개 반으로 해준다.

그리고 다음에 왔을 때는 우동을 2개 시켰는데 3개를 해주었다.

시간이 지난 뒤 세모자가 다시 우동가게를 찾아왔다.

그리고 젊은 부인의 남편이 낸 교통사고 피해비를 갚느라 우동을 1그릇 시켰었다고 말을한다.

이 모자의 이야기는 삽시간 만에 퍼지고 3모자가 앉던 테이블에는 예약이 끊인적이 없었다.

몇 년이 지나고 큰 앋르은 의사가 되고, 가게를 다시 찾은 모자는 우동3그릇을 시켰다.

그냥 봤을때는 가난해서 우동을 많이 못 먹고 돈이 생기자 3그릇을 먹은 단순한 얘기로 볼 수 있는데 그런 이야기 안에 굉장한 감동이 숨어있는것 같다.

이제 우동가게의 주인부부처럼 남에게 잘 나눠주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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