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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김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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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작성자 김희진 등록일 15.07.15 조회수 19

 내일...선비문화체험학습을 간다. 어휴..... 내일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내 뇌구조의 70%를 차지하고 있는것 같다. 그냥 간단하게 선비문화만 체험하는줄 알았더니 산에 올라간다고 했다. 요것이 뒷통수를 친것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내일 가서 하행시도 짓고 과거시험 문제도 푸는데 과거시험 문제가 앙성중학교가 명문중학교가 되기위한것 이였나? 하여튼 앙성중학교가 명문중학교 어쩌고 저쩌고 한것 같은데 솔직히 저거 보고 많이 웃겼다. 과거시험문제라고해서 난 쫌더 심오한 문제를 풀줄알았는데 저건무슨....뭐 교장선생님께 심오한 문제가 맞는것 같다고 생각을 해보았으나, 역시 이건 아닌것 같다. 게다가 선생님이 길게쓰라고 하셨는데 난 지금 이 글쓰기도 10줄간신히 채우는데.....난 필력이 딸리고 어휘력도 풍부하지 않아서 글을쓰면 몇줄 안된채 밑바닥을 드러내기 시작한단 말이다!!! 근데 ..근데...어...막막하다. 내일 딱봐도 날씨가 더운데 반바지도 못입고, 긴바지 입으면 덥고 5부는 옷을 다 찾아봐야 어디 구석자리에서 튀어나올텐데 언제 찾고있지?? 아흐하하하ㅏ하하ㅏ하ㅏ 그냥 내일 비나 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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