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입시 설명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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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희진 | 등록일 | 15.07.13 | 조회수 | 56 |
오늘 6교시 수학시간에 고등학교 입시 설명회를 했다. 어차피 알아서 다 갈껀데 왜 하나 생각했다. 그래도 해준다니 고마운 마음으로 들었다, 후기고랑 전기고가 있는걸로 대충 기억이 남았는데. 나는 후기고라서 그냥 2학기때 중간고사보고 기말고사보고 알아서 고등학교 가면된다. 다만 엄마랑 약간의 다툼이 있을거라는게 걱정이다. 애들중에서도 아직 고등학교 정한애들도 있고, 못정한 애들도 있던것 같은데 다들 어서 빨리 정했으면 좋겠다. 윤주는 과학고 지원한다는데 무사히 붙었으면 좋겠다. 작년에 매괴를 많이 갔는데 올해도 그럴지 잘 모르겠다. 농어촌 전용 인가? 그걸로 대학교 갈려면 우리는 충원이나 매괴를 가야한다고 선생님들이 누누히 말하시는데 사람들이 충원에 대한 인식이 좋지않은지 충원간다고 하면 질색한다. 나름 생각이 있어서 가는건데 주위사람들의 시선은 안좋다. 충원나와서 대학교 잘가는 사람들도 많은데 왜 구지 않좋은 면만 보는건지 모르겠다. 우리 엄마도 이에 해당된다. 사람들의 인식은 참 무서운것 같다. 내가 나중에 고등학교를 어디로 갈진몰라도 내가 간 고등학교에 후회가 없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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