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라 파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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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희진 | 등록일 | 15.05.20 | 조회수 | 29 |
오늘은 오랜만에 책을 읽었는데 집 책장에서 발견된 졸라파이터라는 책을 읽었다. 우리집에 있는데 왜 한번도 안 읽어본것같은 느낌이 드는건 왜일까? 만화책을 오랜만에 읽어서 그런지 더 재미있고 역시 만화책이다 라는 생각을 했다. 옛날에 졸라맨만화를 티비에서 많이 했는데 요즘에는 안해서 옛날 추억이 막 떠올랐다.
졸라맨이 지키는 화이트랜드의 식량창고를 거미맨과 선글라스맨이 불태우고 만다. 그리하여 화이트랜드에는 식량난이 찾아오게 되었고, 이 틈을 타 졸면맨이 국민 라면인 졸라면을 만들어 화이트랜드의 식량난을 해결하고자 하였고, 결국 성공하게 된다. 하지만 두건맨이 방구뽕과함께 졸라면의 비밀 비법서를 훔쳐내고, 원가보다 더 비싸게 팔아버리고 만다. 꾸자 역시 블랙랜드에서 쌀을 가져와 화이트랜드 사람들에게 쌀을 더 비싸게 팔다. 이에 졸라맨은 졸면맨 졸라면을 만든 사람과 함께 비밀 비법서를 가져오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졸라맨의 우상인 졸라삿갓이 가져온 볍씨로 화이트랜드의 식량난은 끝이 난다. 라는 내용이다.
읽다 보니깐 내용이 진짜 어린이용수준이였지만, 만화책이라서 그런지 재미있었고, 기억에 잘 남는것 같다. 내용에서 졸라면이 잘팔리게 되자 그 옆집의 쿵후반점을 운영하던 쿵후맨이 가게를 정리하고 졸면맨의 제자가 되었는데, 뭔가 이부분이 현실을 잘 반영한것 같다. 라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졸면맨의 치매 캐릭터 설정도 재미를 더하는데 한 몫을 한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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