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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김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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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7.13
작성자 김제국 등록일 15.07.13 조회수 5

방학이 코앞이다. 넘어져도 코가 닿을 만큼 방학이 다가왔다. 시험도 끝나고 즐거운 마음으로 학교를 가지만 학교에 도착하자마자 학교에서는 이미 기다렸다는 듯이 숙제를 내주고 그 숙제를 하루안에 전부다 하라고 한다. 나는 학교를 가면서 좋았던 기분이 순식간에 사라졌다. 친구들과 떠들며 즐겁게 대화를 하지만 대화가 끝나면 다시 숙제를 하러갔다. 시험이 끝나서 수업시간이 쉽게쉽게 넘어갔지만 속은 안좋고 집에는 가고싶었다. 그래도 집에가서 저녁을 먹고 씻고 친구들과 스카이프로 게임을 하면서 기분은 좋아졌지만 피곤함이 넘처나서 죽을것 같았다. 하지만 나는 자기전에 생각했다. 숙제건 무엇이던 빨리해놓고 놀 수 있다는 것은 정말로 좋은 것이고 몸이 건강하다는 것은 축복받은 것이며 자유를 얻는 다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나는 바로 알 수 있다고 생각했다. 나는 일기를 쓰면서 하루를 어떻게 보냈는지 나는 편한지 하루하루 이런식으로 뒷일을 정리하며 잠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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