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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김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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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순례 보고서
작성자 김아름 등록일 15.09.22 조회수 31

저번주 금요일.

학교에서 국토 순례라는것을 했다. 예전에 국토 순례를 하는것을 티비로 봤는데 직접 경험해 보지는 않았다. 아마 학교 아니였으면 평생 안했을거 같다. 처음에 별로 안 걷갰지 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그러고 20키로 넘게 걷는다고 해서 놀랐다. 또 하기 싫다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평소에 집이랑 학교 밖에 오가지 않아서 내가 오래 걸을수 있을까라는 생각과 또 답답해 져서 숨이 잘 안쉬어 지면 어쩌지 라는생각, 어떻게 강천에서 비내 를 지나 다시 앙성으로 올까? 하루동안 다 걸을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저런 생각하다보니 벌써 국토순례 하는 날이 다가왔다. 그 전날 서희랑 희진이랑 버스 타고 가기로 했다. 그래서 아침에 8시 20분 까지 앙성 철물점앞에서 모여서 버스 타고 가기로 했다. 버스 정류장에 나랑 김희진이랑 이동현이 있었다. 그러다가 이서희가 왔다. 그러고 버스 기다리는데 지킴이 아저씨?가 오시더니 차에 타라고 했다. 그래서 우리는 버스 안타고 차타고 간다고 해서 좋았다. 그러고 버스 대신에 지킴이 차 타고 강천초 까지 갔다. 강천초에 가니 거의다 남자 애들이었다.그러고 조금 있다가 애들이 다 왔다. 9시 부터 출발인데 우리반 남자애들 몇몇이 이동호네집에서 자느라 조금 늦게 왔다. 남자 애들 다오고 교장쌤,과학쌤 말씀듣고 우리는 걷기 시작했다. 1,2,3학년 순서로 갔다. 처음에는 빠르게 걸었다. 그러고 잠깐 쉬었다가 다시 걷기 시작했다. 그런데 분명 옆에서 김희진이랑 이서희가 있었는데 어느 순간 옆에 있지 않았다. 그러다가 마지막부분에서 걷기 시작 했다.  마지막으로 가는게 좋긴 하지만 계속 늦어지게 되었다. 갈때 마다 빨리 가야지 생각하고 빨리 걸어도 어느 순간 마지막 부분에서 걷고 있었다. 나도 왜이렇게 늦어지는지 몰랐다. 내 발걸음이 이상한건지.. 계속 속도가 늦어 져서 마지막으로 걷기 시작 하였다. 그러다가 뒤에있는 남자 애들이나 도덕쌤, 영어쌤이랑 같이 걸었다. 그러다가 또 쉬고 일어서서 가면 또 뒤쳐졌다. 그러다가 점심 먹고서는 맨 뒤에 있지 않았고 애들이랑 같이 갔다. 평소에 집이랑 학교만 왔다갔다 하다가 갑자기 20키로 정도 걸으니깐 어지러웠다. 그래서 강신준 가방을 잡고 갔다. 강신준 가방을 잡고 가서 강신준 한테 정말 미안 했다. 그래도 강신준 덕분에 맨 뒤에서 가지 않았다. 그러고 마지막으로 쉴때 윤주 한테 약 받아서 약을 먹었다. 어지럽고 다리 아파도 끝까지 걸을려고 했는데..앙성 거의 다 와가서 지킴이쌤 차 타고 명진 sp에 갔다. 가자마자 진로쌤 일 도와 드렸다. 그러고 조금있다가 애들이 왔고 밥을먹고, 매괴고 교감쌤과 매괴고 언니,오빠, 신교승 오빠가 왔다. 그러고 3학년 여자 애들한테 고등학교에 대해 말해줄려고 박예진 언니가 들어 왔다. 예진이 언니랑 말 하고 식당에 가서 치킨 먹고 씻고,  잘 준비들 하였다. 그런데 바로 자지 않았다. 우리방이 좁고 더워서 복도에 앉아서 애들이랑 말하고 영어쌤이랑 말하고 하다가 남자들방에 가서 말하고 했다. 남자들방에서 귀신 얘기도 듣고 이런저런 말하다가 3학년 여자들 몇몇은 휴게실에서 잘 준비 했다. 실컨 놀고 잘려고 했는데 이선영이 계속 자냐고 물어보다가 대답 하다가 결국 3시 넘어서 잤다. 그러고 아침에 6시 30분에 일어났다. 일어나서 씻고 아침으로 라면 먹고 짐 챙겨서 집에 가나 했는데..토요 방과후 하로 또 학교에 왔다. 다행히 사물 쌤이 일찍끝내 주었다.

 맨 처음에 내가 20키로 넘는 거리를 걸을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결국 열심히 걸었다. 마지막에 지킴이쌤? 차 타고 가서 좀 아쉽긴 했지만... 재미 있지 않아 재미 있던 경험이 였던거 같다. 이번 기회로 자주, 오랫동안 걸어야 갰다라고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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