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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d mustang
작성자 김동윤 등록일 15.09.19 조회수 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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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탱. 야생마.
 
1950~60 년대에 미국 젊은이들 사이에선 머슬카 문화가 유행했다.
말 그대로, 커다란 차 틀(미드 사이즈 셰시) 에다가 크고 아름다운, 파워있는 엔진(V8)을 얹는것 이였다.
이 흐름을 읽은  GM은 1964년 자회사 폰티악으로 GTO 라는 머슬카를 내놓게 된다.
포드는 아마 미드사이즈가 아니라 서브 컴펙트 급 셰시로도 이런 문화(포니카)가 유행할 것이라고 생각해,
머스탱을 1964년도 말에 내놓게 된다.
 
폰티악 GTO
 
 
 
포드 머스탱.
미국 하면 떠오르는 차종인 머슬카, 그중에서도 떠오르는 차는 머스탱이다.
 
지금은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 차이다.  젊은 이들에겐 (미국) 소나타와 비슷한 가격과 적절한 성능으로, 30~60 대에겐 향수로 말이다.
 
 
이 차는 엄청난 히트를 치게되고, 결국 다른 회사들도 저런 머슬카를 버리고 포니카로 돌아서게 된다.    쉐보레 카마로. 닷지 챌린저, 폰티악 파이어버드, 머큐리 쿠거, 폴리머스 바라쿠다  이런 차들이 그 결과이다.
 
머스탱은 약 50년 정도 되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
 
1세대.
1.
1번째 페이스 리프트(디자인 변경)
2번째 페이스 리프트.
3번째 페이스 리프트.
국내 1호차는 영화배우 신성일의 머스탱 마하1. 역시 당시 불릿 영화를 보고 68년식 붉은색 머스탱을 수입해 경부고속도로에서 대통령 의전 차량을 앞질러갔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더 놀라운 것은 이당시 머스탱을 수입하기 위해 사용된 돈. 구매금액은 1969년 당시 640만원으로 동시대 코로나가 84만원정도 수준이였고 1960년대 초반에 나왔던 새나라 자동차가 20만원대였던 것을 생각하면 압도적인 고가다. 게다가 이 새나라나 코로나도 당시는 부유층이 아니면 꿈도 꿀수 없었던 수준. 요즘으로 치자면 라페라리나 레벤톤을 들여온 것. 아이러니한 것은 미국에서는 이 당시에도 머스탱은 적당한 가격의 괜찮은 차 취급을 받았다는 것이다. 60년대 미국과 한국의 환율 격차를 보여주는 점.
 
 
2세대.  망할 유럽 디자인으로 개 쓰레기라고 불리는 세대.
거의 머스탱의 정체성을 잃어버리려고 한다.  이 다음세데가 더 가관이지만 말이다.
이 시절에도 라이벌 카마로와 경쟁을 벌였었다. 아이러니하게 카마로 2세대는 현재에도 그 인기를 유지 중이다. 21스트리트 시리즈나, 트렌스포머, 분노의 질주에도 2세대가 등장한다. 이 때의 카마로는 다운사이징도 없었고, 유럽식 디자인을 지향하지도 않았기 때문에 인기가 떨어진 머스탱의 강력한 라이벌로 성장할 수 있었다. 그러나 70년대에 머스탱의 뒤를 따라 유럽식 디자인을 지향하면서 사이좋게 나락으로 떨어졌다. 
 
3세대.
기본모델.
1번쨰 마이너 페이스 리프트
두번째 페이스 리프트. 
마지막 페이스 리프트.
이건 이름만 머스탱이고 그냥 일본차같다.  망할 머스탱도 아님.
 
4세대. 미국적인 느낌도 있지만 그것보다 아직 유럽디자인이 두드러진다.
성능도 가장 좋았던 머스탱이라 할 수 있을거 같다.
기본 모델.
전 모델에 OHV 엔진이 적용된 탓에 구형 정통 머슬카용 빅 블록 V8 엔진을 올릴 수 있는 마지막 머스탱이 되어 버렸다. 포드 레이싱에서 판매하는 fox460 엔진마운트를 구입하여 장착하면 포드가 자랑하는 프로 레벨 드래그 레이스용 8.4리터 카뷰레터 엔진도 장착 가능한, 마지막 정통 머슬카의 면모를 보여준 모델이다.

지금도 북미 드레그레이스 협회 프로 스톡 부분 1위는 바로 이 모델이다. 프로 스톡 부문에서 처음으로 쿼터마일 통과시간 7초대를 돌파한 모델도 이녀석이다.
 
1번째 페이스 리프트. 마지막 페이스 리프트이다.   
지금은 셸비 GT500계열을 제외하면 콜벳을 따라가기 힘겨워하고 있지만 이 모델까지는 콜벳과 성능으로 대등하게 경쟁이 가능했었다. 특히나 빨간색 바디 컬러로만 300대를 한정생산해 판매한 코브라R의 경우엔 머스탱 최초로 후륜 서스펜션에 알루미늄 합금 더블위시본을 적용하여 핸들링 성능에서 라이벌이던 C5 콜벳 z06는 물론이고, 코너링 좋기로 소문난 유럽의 스포츠카를 위협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이모델을 마지막으로 코브라R은 자취를 감추며, 5세대부터는 다시금 포니카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갔고 현재의 포드는 콜벳과 성능으로 정면대결이 가능한 모델이 없다.
3세대의 폭스바디 디자인을 바탕으로 유럽식 디자인을 더욱 발전시켰다. 그렇게 유럽식 스포츠 쿠페에 가까운 디자인이다. 당시에는 패스트백이라고 박박 우겼으나 패스트백 특유의 토피도 스타일이 아니다.  머스탱이라는 점을 벗어나서 보면 스포츠카의 트렌드는 의외로 잘 따라간 편이다.
 
5세대. 이 세대부터 내가 머스탱에 빠졌고, 레트로 디자인으로 엄청난 판매 실적과 다른 카마로라던가 첼린저등 포니카들을 예토전생시킨 공신이다.
기본모델.
1번째 페이스 리프트.
v6, v8 엔진 스왑. 각각 100마력씩 올라가는 스왑이였다.
 
 
 
아 쓰기 귀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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