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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동윤 | 등록일 | 15.08.21 | 조회수 | 32 |
"그래. 그럴지도 모르겠다." "왜 그렇게 시큰둥해?" 조가 애니에게 물었다. "그런가?" "하여간....... 저기 앞에 도시 보이지?" 조는 PDA를 들어보였다. "저기 까지만 가면 되니까. 아마 대부분 페허 겠지만 말이지." "어... 그래." - "아 잠시만.. 하......왜이리 멀어.." "멍청아, 우린 로봇이 아니라 인간이잖아." "난 뭐 그래도..." "멍청아 넌 그럼 30km 가 그리 가까운줄 알았냐?" "먹을것도 없나?" "있을걸?" 조는 애나의 긍정적인 대답에 얼굴빛이 밝아 졌다. "어디?" "어.... 내가 전에 데이터베이스에서 본건데, 베어 그릴스 라는 인간이 말이지-" 그러며 애나는 땅을 뒤적였다. "이걸 먹더라고" 그리곤 애벌레를 들어올렸다. "야 미쳤냐?" 조는 기겁을 하며 도망쳤다. "왜?" "그거 먹는거 아니야! 그 베어라는 사람이 이상헸던 거라고!" "그럼 여기서 먹을게 뭐 있는데?" "뭐 로봇들은 다 인간의 말을 따르도록 프로그래밍 되어 있으니까... 부르면 오지 않을까." "근데 로봇들이 음식 같은걸 먹지는 않잖아." "그러게.... 그냥 돌아갈까."
"뭐 고작 2km온거긴 하지만 말이지. 일단 돌아가고 내일 조금 더 생각해보고 오자, 준비도 하고." "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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