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성중학교 로고이미지

3.김동윤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
작성자 김동윤 등록일 15.08.21 조회수 32
"그래. 그럴지도 모르겠다."
"왜 그렇게 시큰둥해?"
조가 애니에게 물었다.
"그런가?"
"하여간....... 저기 앞에 도시 보이지?"
조는 PDA를 들어보였다.   
"저기 까지만 가면 되니까.  아마 대부분 페허 겠지만 말이지."
"어... 그래."
-
 
 
 
"아 잠시만.. 하......왜이리 멀어.."
"멍청아,  우린 로봇이 아니라 인간이잖아."
"난 뭐 그래도..."
"멍청아 넌 그럼 30km 가 그리 가까운줄 알았냐?"
"먹을것도 없나?"
"있을걸?"
조는 애나의 긍정적인 대답에 얼굴빛이 밝아 졌다.
"어디?"
"어.... 내가 전에 데이터베이스에서 본건데, 베어 그릴스 라는 인간이 말이지-"
그러며 애나는 땅을 뒤적였다.
"이걸 먹더라고"
그리곤 애벌레를 들어올렸다.
"야 미쳤냐?"
조는 기겁을 하며 도망쳤다.
"왜?"
"그거 먹는거 아니야!  그 베어라는 사람이 이상헸던 거라고!"
"그럼 여기서 먹을게 뭐 있는데?"
"뭐 로봇들은 다 인간의 말을 따르도록 프로그래밍 되어 있으니까...  부르면 오지 않을까."
"근데 로봇들이 음식 같은걸 먹지는 않잖아."
"그러게.... 그냥 돌아갈까."
"뭐 고작 2km온거긴 하지만 말이지.   일단 돌아가고 내일 조금 더 생각해보고 오자, 준비도 하고."
"그래"
이전글 테스트 드라이브 언리미티드2
다음글 counterstrike-global offensive.